5월 29일 후기( 트수 프사 그리기 )

어제에 이어서 루화백으로 찾아와주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총 10명을 받아두셔서 오늘은 4명의 그림만 그리면 되는 상황이었네요

오늘은 방제에도 있지만 가벼운 저녁거리를 들고 와서 드시는 시간이 있었네요

메뉴는 심플하게 닭가슴살과 양상추였는데

늘 그렇듯 아주 아삭아삭 소리가 맛있게 잘 들렸었네요 😁

오늘은 그림 시작하기전에 대략적인 컨셉을

정해놓고 시작하셨는데 먹거리 위주로 방향이 정해졌었네요

고구마 버블티...!

원래도 야나님께서 고구마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요즘 더 생각나신다던 야나님

일반 크림보다 뭔가 더 쫀득함이 느껴지는 야나님의 컵케익

오늘 가장 그리는데 시간을 많이 썼던 루진스 토끼 보름달인데

초반에는 구도 잡는데 애를 쓰시다가 조금씩 조금씩 고쳐가면서

결국 그럴싸하게 완성해내셨던 야나님 👍

커엽.....😍

바로 전 그림이 토끼 그림이었고 그리는데 시간을 많이 썼지만

이번 그림은 짧은 작업시간에도 귀여움 가득 품은 모찌가 탄생했었네요

뭔가 고양이발같은 두손과 애용하는 세모입은 모찌의 커여움을

담아내기에 충분했었네요 😄

이틀동안 열심히 그림 그려주셨는데 야나님께서 그림을 그려오신게

하루이틀은 아니라서 폴더에 이번 그림들 저장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전시회라도 한번할까..?라는 말씀을 하시던데

그것도 한번쯤 하면 재밌겠구나 싶었네요 

이번주는 월요일을 이렇게 휴일로 보내면서 일정표도 조금 천천히 준비가 되셨는데

일정이 이번주에는 이것저것 있으신지 3일 휴방에 대한 말씀도 남기셨었네요

이제는 거의 고정처럼 되어버린 화요일 휴방으로 내일은 쉬시고

일단 수요일에 돌아오겠다는 말씀을 하시던 야나님

저는 아마도 수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못 볼 확률이 높은데

3일 휴방까지 하면 이번주는 꽤나 함께하는 시간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는 뭔가 잠에 푹 빠져들지 못하셨는지 8시에 일어나셨다던데

오늘은 푹 주무시고 내일도 알찬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