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여자력승부

솔직히 말해서 준비가 안 된다. 강행한다. 에서 눈치를 챘어야 하는게 아닌가..

이와 모델이 나오고. 방송에서 카메라를 움직이는 것을 보고.

어랴? 피캣? 엄청 카메라를 잘 쓰시네? 캣님 벤치마킹 해오셨나? 

이거 연습을 해야지 가능할텐데.. 준비를 많이 했네?

같은 생각을 하고 아무런 의심을 안했다.

도중에 원투원투 하이킥을 하는 것을 보고.. 발이.. 저렇게 올라가는 구나?

댄스 장면도 그렇고, 사운드를 우리방송에서 못 듣는 것도 그렇고.

검도 배운 점장님이 이상한 겐지 소리 할 때도. '왜, 안 상단세?' 같은 생각을 했는데...

무엇보다 춤을 너무 잘 췄어...

그런데 의심 못함.ㅋㅋㅋㅋ 왜죠?

아.. 춤연습 좀 해오셨구나. 이랬음.

(정신차려. 사축 하느라 그럴 시간 없었어! 정신차려 손놈)

그것 말고도 춤 추고 움직이고하는데. 트렉커가 보통 무게가 아닌 것을 알면서,

숨 한 번 몰아쉬지 않는 시점에 체력이 늘었나? 같은 생각을 한 내가 진짜...

여튼 모델분?(웃음) 너무 고생많으셨고, 재미있었어요.

이와님이 더빙을 잘 한 걸로 하면 될 듯요. 

하우카우님도 반응이 너무 좋아서 그러려니 한 것도 있고.ㅋㅋ

피캣님 벌칙을 뭘로 받듯 또 vr 잘 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그건 그렇고, 하우카우님 여자력 승부 이겨보겠다고, 새침하게 이것저것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것,

너무 암컷무브 였어요. ㅋㅋㅋ 좋았다.

이쪽 점장님께서는 애초에 시작부터 이길 생각이 없이 실컷 놀려먹고 가야지 하는게 보였는데.

즐거웠습니다.

p.s. 약간 아쉬웠던 점. 

피캣님과 하우카우님 둘이서 놀 때, 트수 모드로 멍 때리고 관전 하고 계신 시간이, 생각보다 꽤 길었다.

이게 보고 싶으면 피캣방에 가서 방송 볼텐데. 난 이와님 보러 왔는데... 생각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