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님의 어제 소화불량이 오늘까지도 이어지는 바람에

일정을 바꿔서 휴방을 하시게 되셨습니다

ㄷ1발인지 뭔지 드셨다가 괜히 고생을 하시게 되었네요 ㅠ

장염이나 위염쪽이실듯 한데 약을 처방받는 게 빠른 방법이긴합니다만

어디까지 야나님이 조치를 하셨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다른거 안 드시고 수분만 보충하실 느낌인데 구토증세까지 있는게 아니라면

죽이라도 사서 조금씩 드셨으면 좋겠네요 

부디 더 고생 안하시고 회복되기를 바라봅니다🙏🏻🙏🏻

제목이랑 다르게 걱정스러운 말로 시작했는데

휴방날에는 제가 보통 음식 관련 글을 쓰는데

야나님이 모든 쉘터글을 보시는 건 아니라도 

모두 보신다라는 생각으로 매 글마다 써내려갑니다 

그래서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셨을 야나님한테 

음식글을 쓰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게시판도 생긴 김에 음악 추천으로 글을 써봅니다

1. 호박색 거리와 참게의 아침_쿠루리(Cover by 달마발)

방송에서도 도네로 몇 번씩 이 분들 곡을 들려드렸던 적이 있는데

제가 2017년정도에 이 분들을 알게 되고 그 뒤로 한 4년정도를

거의 관련된 곡들만 들어왔을 정도로 많은시간을 들어왔었네요

활동기간이 길었던 만큼 몇개 꼽아서 추천을 드리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맥락없이 적당히 중독성있고 뽀짝한 분위기의 곡을 가져왔습니다

원래는 원곡을 가져오려고 했는데

원곡 영상에는 가사가 없어서 곤란할듯 해서 그냥 제가 처음 접했던 버전으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뽀짝한 가사랑 사운드 구성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생각하네요

2. 말해줘_요루시카(Cover by 다즈비)

이 분은 앞서 말씀드린 분들의 곡들을 듣던 와중에도 

제 알고리즘에 한 번을 안 잡히다가 두 팀이 소속사가 같아서 

함께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운이 좋게도 

보러 갔었다가 알게된 분이네요

밴드악기 사운드가 경쾌하고 박자감이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가볍게 들으실만한 곡이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두 채널 모두 현 시점에 와서는 곡 자체를 자주 듣지는 않습니다

보통 공부할 때 가사가 없는 곡들 위주로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는데

요새는 따로 시간 내서 가사가 있는 곡들을 잘 안 듣는 것 같네요

두 채널에서 모두 음악을 들었던 기간이 짧지는 않았어서

이런 저런 방향으로 추천을 드릴만한 곡들이 많기는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TMI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이정도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야나님도 빨리 회복하셔서 먹을 거 잘 챙겨먹고

기운차린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바라봅니다

 항상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