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비 쉬바나는 [용]입니다. 레벨업 관련 조건도 용족 관련 시너지죠.

자르반의 능력 자체는 1레벨에 5/3, 2레벨이 되어도 6/4로 굉장히 취약합니다.

따라서 대체로 레벨업도 자신 보다는 아닌 다른 정예를 전투시켜서 생존시키는 조건이 붙습니다. 자르반 왕자의 무모한 성격과 한편 일국의 왕위 계승자로서의 직분을 잘 반영한 컨셉이죠. 

그리고 자르반의 유닛속성은 [정예]입니다. 데마시아 모노덱은 기본적으로 정예유닛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짜야해서 유닛 구성이 빡빡하고 쉬바나의 용덱과는 지역만 같은 뿐 조합이 별로 안 좋습니다.

…만,

레벨업 후 자르반의 능력은 [도전]할 경우에 [보호막]을 얻습니다.

문제는 자르반 본인이 도전 능력이 없습니다. 계속 도전자 효과를 걸어주어야 제대로 공격할 수 있죠. 데마시아 모노덱 같은 빡빡한 구성에서는 주문 넣을 자리가 그리 없습니다.

그걸 누가 걸어주느냐,

쉬바나의 챔피언 주문 [대결]은 아군에게 [도전자] 효과를 영구 부여합니다.

즉 자르반에게 영구 도전자를 부여해서 공격을 갈 때마다 보호막이 발동되는 거죠.

..라는 내용의 만화 스토리가 하나 또 생겼습니다.

하.. 쉬바나..

변함없는 너란 녀석…(코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