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오늘 소개 시켜드릴 생물은 SCR-001 이란 계체 입니다. 이 계체는 SCP처럼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SCR은 SCP와 다르게 상당히 귀엽슴니다. 글이라서 모르시겠지만 설명를 드리자면 연한 푸른 빛 은발머리를 미니 사이드 테일로 묶었슴니다. 눈색은 어디서든 흔히볼수 있는 벽안이지만 그 흔함이 이 계체의 특징중의 특징입니다. 머리 장식으로는 왕관(흄치고싶네)과 가지 끝에 리본을 묶은 월계수 가지가 이 계체의 또다른 특징이죠. (뭐라는겨?) 이 계체는 인간형 이기에 옷을 입습니다. 주로 입는 건 주로 프릴달린 드레스셔츠와 롱스커트와 양손에 고정하는 망토가 그녀의 의상입니다. 단벌신사죠. 이 계체는 자연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가지 형태를 가졌지만 그중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형테는 흐물흐물한 슬라임 처럼 흐물흐물 한 형테입니다. 아 마침 저기 SCR을 연구하기 위해 투입된 다른 계체가 있군요. 저기 보세요! SCR의 반대편 문에서 나온 계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육지 문어! 분홍색 눈동자와 선홍색 머리를 트윈테일 로 묶고. 머리위에 날개가 달린 저 계체는 "다바롱보" 라고 하는 계체입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다바롱보 계체의 울음 소리 파일은 없지만 SCR-001 계체명 생크림의 울음소리는 영상 기록이 남았습니다. 상당히 귀엽습니다. 들어보시죠.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https://youtu.be/_1giD3KDUV8 어때요 상당히 무섭지 않습니까? 우리는 저 계체의 울음소리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저 울음 소리에 담긴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지금도 연구중입니다. 아 화면을 보세요! 방금 SCR과 다바롱보가 만났습니다! 과연 무슨일이 벌어 질까요? 아니 잠깐! 화면 뭐야?! 화면 왜이래?! 우리는 인류가 지금껏 마주한 생명체들 중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들의 교집합을 봤다. SCR은 계체명 다바롱보를 보자 달려가 볼따구를 잡아 당겼다. 계체명 다바롱보는 아무 저항 없이 그저 울면서 뭉멍뭉멍 하고 울고만 있었다. -SCR-001 계체면 생크림 탐구 보고서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