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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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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관련 웹툰을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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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r-profile-image팬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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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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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요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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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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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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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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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궁극의 마법

  • 67 조회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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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언제나 같은 아침

오늘도 우리의 황금의 마녀는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후...”
최근 왠 요상한 마녀를 떠맡아서 고생을 하고 그 외 이것저것 일이 많았던 지라 최근 피로감이 높아져 있었다.

그런 나날이 이어지고 모처럼 찾아온 휴식

“후....난 그냥 편하게 앉아서 황금을 모으자고 시작한 일인데.. 어쩌다 이렇게 됬지.”

다시금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푹신한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하지만 달콤한 휴식도 잠시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났다.

“......”

마녀는 밖을 보고 싶지 않았다.

분명 밖을 내다보았다간 분명 무언가 일이 생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흐음... 여기 황금의 마녀인가 계시오!! 물건이 도착했수다!”

창 밖에서 매우 우렁찬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안계신가!!!!”

마녀는 무시를 할까 싶었지만 아까 들렸던 육중한 질량의 소리는 무시 할 수 없었기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 잡고 문 앞으로 내려갔다.

“아! 계셨구만. 어디보자... 황금의...마녀 맞으신가?”

“...일단은 맞는데. 누구..”
“아. 자매님 맞으시구만.”

“자매..님?”

“마녀 아니신가?”
“맞지.”
“그럼 자매님이시구만.”
“아니 내가 왜 자매....하.. 아니다.”

할 말이 매우 많은 마녀였지만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했다가는 머리가 더 아플 것 같아서 적당히 넘어갔다.

다시금 마녀는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앞에 서있는 여성을 바라보았다.

우선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성별이 과연 여자가 맞는가 의문이 먼저 들었다.

애초에 사람이 맞긴 한걸까?

키는 대략 2m는 되어 보이면서 온 몸은 마치 흉기처럼 흉터와 우락부락한 근육이 잘 다져져 있었다.

아마 저 주먹을 가볍게 휘두르기만 해도 자신은 마녀에서 마녀 였던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기 시작했다.

“아 이거 깜박하고 내 소개를 안했구만. 자매님이 의심할 만 해 핫핫하.”
매우 호탕하게 웃으면서 물건을 가져온 여자는 말했다.

“교단의 다른 지부에서 어디보자... 그래 그 뱀 녀석이 외부에서는 호칭을 쓰랫으니. 일단은 대주교를 하고 있는 ‘샤므 데 오배크’ 대주교 라고 할세. 그냥 가볍게 샤므씨 아니면 곰주교님 이라고 불러주시게나!”

자신을 교단의 대주교라고 소개한 여자가 말했다.

“교단에서 나를 직접 왔다는 건...”
“그렇지. 약속한 대금을 가져왔소.”
대주교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한 발로 바닥에 놓인 자루를 툭툭 쳤다.

살짝 치는 그 모습에도 자루는 꿈쩍 하지 않을 정도로 묵직한 느낌이 났다.

“잠깐 봐도 될까?”

“상관은 없네만.. 보는 눈이 많은데 괜찮은가?”
주교는 곁눈질로 주변을 살피며 이야기 했다.

“....그럼 들어오시죠.”
마녀는 지팡이를 살짝 휘두르더니 묵직한 자루는 공중에 살짝 떠서 그녀의 뒤를 둥둥 떠다녔다.

마녀의 집무실로 올라가는 와중, 중간층에서 뭔가 우당탕 하면서 난리가 나는 소리가 들렸지만 마녀는 익숙한 듯 신경쓰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였다.

“혹시 차 좋아하시나?”

“술 만 아니면 상관 없네만.. 혹시 설탕 들어가 있나?”
“필요 하신지.”
“아니. 없으면 더 감사하지.”
마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금 지팡이를 휘둘러 찻 주전자에서 차를 따라 내어 대주교에게 대접하였다.

그녀의 덩치에 비해서 잔이 매우 작아 보였지만 대주교는 신경 쓰지 않고 그녀가 준비해준 의자에 앉아 가볍게 차를 마셨다.

그와 동시에 마녀는 대주교가 가지고 온 자루를 열어 보았다.

그 속에는 순도가 꽤 높아 보이는 황금과 기타 다양한 보석이 눈에 띄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조금 의심했는데.. 의외로 수완은 좋군요, 그 뱀 양반은.”
“생긴대로 논다고 어디서 그런 재물을 모아 오는지 나는 그런거 잘 못하는데 말일세.”
“이정도면 신도들에게서 뺏어오거나 그러진 않겟죠? 딱히 상관은 없는데 만약에라도...”
“아. 그건 걱정할 필요 없지, 의외로 돈은 강탈하거나 받는건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설사 돈을 받더라도 매우 적은 돈이니 이건 내가 보증하지.”
“뭐. 그렇다면야.. 근데 저번에는 다른 분이 오시더니 어쩐일로 높으신 분깨서 이 먼 곳까지 발걸음을 하셧나요.”
마녀는 오른쪽 의안을 굴리면서 보석을 감정하며 물었다.

“그냥 내 변덕이지. 우리 교단과 장사를 할 생각을 한 정신 나간 자매님을 한번 보고 싶었단 말이지 하하.”
가식없는 웃음과 이야기에 마녀는 조금 싱겁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흠....”
그렇게 이야기 하던 도중 대주교는 한 쪽 턱을 괴더니 마녀를 찬찬히 훑어 보았다.

“자매님 혹시 아침은 먹으셧는가.”

“아뇨. 저는 아침에 무언가를 먹는 타입은 아니어서.. 갑자기 그건 왜 물으시죠.”

“흐음...”
대주교는 대답을 듣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마녀에게로 다가갔다.

“어....주교님?”
“잠깐 가만히.”
대주교는 마녀의 뒤로 가서 크고 굵은 손으로 마녀의 어깨, 허리, 그리고 팔을 가볍게 만져 보았다.

“음....심각하군.”
“저기....”
“안되 안되. 이렇게 말라서야 어찌 이 험난 세상을 살아가는게 그렇게 연약해서야.”
“저는 마법을 쓰니까 괜찮아요.”
“겨우 마법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가.”
“겨우 마법이...”

겨우 마법이라니요 라고 하려다가 문득 마녀는 궁금증이 떠올랐다.

“대주교님.”
“왜그러신가 자매님?”
“주교님은 어디서 오셧나요.”
“저기 저 먼 동쪽의 땅 따뜻하고 강이 흐르는 곳 ‘헤르슈장’ 이라는 곳에서 왔지.”
“....거기 멀지 않은가요.”
“그런가? 조금 뛰어왔을 뿐인데 한 몇일 걸린거 같더군.”
“그럼 저 자루는..”

“들고 왔지.”
“오는 길이 험난 했을 텐데.”
“뭐 그냥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이긴 했지. 오랜만에 도시 밖으로 나와 돌아다니니 기분은 상쾌하더군.”
어깨를 으드득 거리면서 돌리며 가볍게 이야기 하는 헬창 아니 대주교였다.

“그보다 자매님.”
“예.”

갑자기 대주교는 얼굴을 마녀를 향해 쓱 가까이 다가갔다.

“하루 식사는 꼭 세 끼 챙겨 드셔야하네.”
“네?”

“우리의 육신은 건강할수록 건강한 생각과 기운이 깃드는 법이지. 건강한 육신은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굳건한 신앙에서 비롯되지. 혹시 자매님은 신이나 다른 것을 믿는게 있으신가?”

“돈 말곤 없는데..”
“뭐 신앙은 충분하시고.”
“그거로도 충분한겁니까?”

“‘무엇을 믿는가’ 는 중요하지 않지! ‘무엇’이 중요한게 아니라 ‘ 믿는다’라는 행위가 중요한 걸세. 그것이 용이든, 신이든, 돈이든 중요하지 않는 법!”

“아...예.”
“이제 자매님은 식사와 운동만 하신다면 마법은 물론 건강한 육신과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을걸세. 자매님이 피곤해 보이고, 삶의 의욕이 적어보이는 것도 다 나약해서 그런거지.”
“아뇨. 저 괜찮...”
“평소에 무엇을 먹지?”

“아침에는 가볍게 차를...점심은 적당히 주변 가게에서 사먹고.. 저녁은 거르거나 빵 종류..”
“음. 안되지... 모든 식사는 적당히 든든하게, 배가 부르지만 과하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아침에는 과일과 닭의 가슴살, 그리고 약간의 곡식을 먹으시게. 양곡이 싫으면 빵 한 두조각이라도 상관없지, 점심은 아침보다 양을 늘려서 약간의 더 많은 양곡과 고기를, 저녁은 조금 양을 줄여서 채소의 양을 늘리고 양곡의 양을 줄이면 좋지.”
“저..”
“그리고 운동! 우리의 경우 하루에 총 5번의 운동을 하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에 가볍게 도시 전체를 뛰고, 그와중에 도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맹수들을 사냥한 후 아침 식사를 하지, 아침 식사후 가볍게 기도를 올린 다음 ‘웨이토 트뤠님’ 이라는 고대 언어로 전해저 내려오는 운동을 하지. 그리고 점심을 든든히 먹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후에 다시 한번 이 고대 운동을 반복하고 휴식을 취한 뒤 저녁을 먹지. 저녁을 먹고난 후에는 다시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자기 전에 가볍게 다시 도시 주변을 순찰을 하며 뛰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네.”
“아...예..”

“자매님은 처음이시니 중간에 좀 빼먹으셔도 된다네! 자! 지금부터 시작하지!”
“예?”
대주교는 마녀를 가볍게 들어 매고는 창문을 부수고 건물에서 뛰어 내렸다.

“잠깐!! 내 사무실 벽이!!”
“그건 우리 쪽에서 수리하도록 하지! 자! 가십시다! 아그들아!!”

“예!! 대주교님!!”
어느샌가 나타난 근육질의 수인들이 그녀의 집 앞에 서있었다.

“우리 자매님 집 좀 잘 수리해 놓아라!”
“예!!! 알겟슴다!!”

하는 소리와 함께 쿵 소리가 났고

마녀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렇게 마녀는 잠깐 정신을 잃었다.

.....

다시 마녀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것은 해가 지고 달이 떠올라 정수리에 위치 했을 시간이었다.

어째서인지 도시 밖의 초원에는 근육질의 수인들이 열심히 운동 중이었고

어째서인지 텅 빈 초원이었을 곳에는 다양한 고문 기구들이 있었을뿐더러

다들 괴성을 질러가며 스스로 자신의 육신을 학대 하고 있었다.

마녀는 그 광경을 보고 도망가려다가 대주교에게 잡혀서 여성 수인들로만 이루어진 그룹에 잡혀 이것 저것 측정 당하고는

의도치 않게 열심히 뛰고, 운동하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땐

“.....심각한데..”
“빠짐없이 운동 하셔야 하네 자매님.”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덩치가 더 커진 대주교가 몸집이 커진 마녀의 어깨를 호탕하게 두드리면서 이야기 했다.

“잊지 마시게! 하루 세끼 꼭 챙겨 드시고, 자매님은 그동안 몸이 약해지셧기 때문에 우리가 구성해 드린 방식으로 운동을 하시면 충분히 건강해 질걸세! 그럼 이만 우리는 가보도록 하지!”
란 소리와 운동법과 식단이 짜여진 종이만을 남겨두고 그들은 괴성을 지르며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잘까.”
마녀는 한바탕 폭풍이 지나간 후 조용히 문을 닫은 뒤 침대 위에 쓰러졌다.

댓글 (5)
user-profile-imageDaedeulbo3년 전
궁극의 마법은 결국 체술인건가요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교단과 마녀사이는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3년 전
사이가 딱히 안좋은건 아닙니다! 물론 교단이 사이비긴 한데 말이죠. 다만 황금의 마녀는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선악구분없이 일할 뿐입니다.
user-profile-imageDaedeulbo3년 전
운동의 교단인건가요ㅋㅋㅋ
나중에 세부 설정 써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3년 전
지역과 이름에서 알수 잇듯...그렇슴당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3년 전
다른 설정 같은거 궁금 하시면 제가 이쪽 게시판에 설정 같은거 올려둔게 있으니 참고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