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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크로스보우는 존재할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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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무위키 석궁 문서
발푸르가 내에서 화약은 불꽃놀이 뿅뿅 하는거 말고는 밸런스 상의 문제로 설정 할 수 없습니다.
어 그럼 화약만 안쓰면 되겠네? 바위뿌셔 산 뿌셔 바다뿌셔 하는순간 밸런스가 박살나기때문에 적당선을 지켜가면서 설정을 짜야합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크로스보우의 위치는 꽤나 중요합니다.
시위를 당기거나 투척의 자세를 취하지않고 트리거를 통해 발사하는 공격방식을 가지는 무기중에 가장 약하거든요.
"총" 을 쓰지않고도 그와 유사한 방식의 디자인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겁니다.
솔직히 머스킷 형태의 보우건을 만들고싶어서 시작한 생각이거든요 이거.
하지만 숙련도가 활보다 덜필요하고 발사가 빠르다는점에서 밸런스적으로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재장전 속도는 숙련된 활과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느리지만 가장 중요한건 숙련도겠죠.
흔히 게임에 있는 준적폐챔처럼 저점이 낮고 고점이 적당한 느낌의 무기라서 그런지 뭔가 부가설정을 했다간 폐급이 되거나 개사기 무기가 될 수도 있기에 어떻게든 제약을 잘 걸어야한다는게 뽀인트입니다.
물론 설득력이 있으면 뭐든 오케이 되겠지만
그 설득력을 갖추려면 매뉴얼이 있는게 편하겠죠.
지나치게 복잡해지면 범용성이 심히 떨어지거나 결국 버리는 소재가 되어버리니까요.
크로스보우의 존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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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미국 서부에서 원핸드크로스보우를 들고 결투하는걸 상상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냉병기쪽은 잘안써먹게 된다랄까요...
저는 본대륙(기존세계관쪽)은 냉병기나 활같은 중세낭만 쪽으로 보고있고 미국을 모티브로 한 신대륙에서는 마법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우를 사용한다거나 하는식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미국은 역시 총이죠.
음 화약 스맬... 제쪽은 아무래도 펑펑 터트리는건 붉은 쪽에서 하다보니.. 아 황금마녀 이야기 써야하는데..
전 설정이랑 인물별 스토리만 한 여덧개 만들어두고 그림을 안그려서 ㅋㅋㅋㅋㅋㅋ
일정 기간 훈련을 받아야 제대로 쏠 수 있었던 활에 비해 트리거를 당기기만 하면 되는 조작법은 훈련 받지 않은 여자와 어린아이들도 쓸 수 있었기에 좋은 호신용 무기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화살과 다른 형태의 탄도역학을 갖고 있어서 유효사거리(살상이 가능한 거리)가 훨씬 낮다는 점이죠.
말씀하셨 듯 석궁은 특유의 편의성에다가 중근거리의 높은 관통력, 거기에 무역경제를 통한 대량생산을 거치면서 한 때 기사들이 몰락할 '뻔'한 위기를 주기도 했었죠. (막타는 물론 화승총이 때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활과 석궁 각자가 서로 개성 있게 발전했다고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활은 장거리용 정밀 저격, 석궁은 중거리에 특화된 관통 무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