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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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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스토킹

  • 81 조회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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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위챠에요!

오늘도 저는 어김없이 마녀님의 집에서 지내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마녀님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어느덧 제 팬들도 많이 늘엇어요!

교단에서 마련해준 임시 집판소 같은 곳이 생겨서 서부지역에서 날아오는 모든 선물과 편지를

모아서 마녀님 집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마녀님의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도 모두의 편지와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옛날에는 편지만 간신히 받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이게 다 마녀님과 그..그....어.... 오타크? 대주교님 덕분이에요.

며칠 전에는 마녀님과 새해의 떠오르는 태양도 보고, 또 얼마 전에는 큰 눈이 와서 따뜻한 옷을 입고 큰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마녀님은 자신의 일을 크게 방해 하지 않으면 뭘 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되도록 큰 사고는 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아마 몇일 전 이었을 꺼에요.

눈이 내리던 날 아침.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즐겁게 눈을 치우려고 문을 여는 순간 마녀님 문 앞에 왠 상자가 있더라고요?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친애하는 트위챠 님께]

저는 상자를 집어들고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수 많은 사람들이 눈을 치우려고 나온 탓에 발자국이 보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마녀님 문 앞에는 누군가가 있었던 흔적도 없었거든요.

저는 마을 사람 누군가가 준 선물인가 싶어서 가지고 들어왔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작은 새 인형이 들어있더라고요.

보들보들한 털이 너무 귀여워서 지금도 제 방에 잘 장식해 놨답니다.

그 때 이후로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어느 날은 편지 하나가 제 앞으로 와 있었고

또 어느 날은 편지와 조금 큰 상자가 있었어요.

마녀님의 개인 주소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마을 사람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마음을 담아 작은 편지를 써서 마녀님의 편지함에 넣어두었어요.

그리고 몇 일 뒤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편지가 제 방문 앞에 있었어요.

네.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의 이름도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는 그저 흰 봉투가요.

조금 두꺼운 면이 있지만 저는 마녀님이 주신거라 생각했어요.

봉투를 열어보니 조금 많은 양의 종이가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종이를 찬찬히 살펴보다가 놀라서 종이를 떨어 트리고 말았습니다.

[친애하는 트위챠 님께.

당신의 편지를 잘 받았습니다.

더 이상 제 성의가 필요 하지 않으시다 하셨더라고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트위챠 님께서는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것뿐입니다.

제 성의를 받아주세요.

트위챠 님께는 불편을 끼치지 않겟습니다.]

이런 편지와 함께 제 모습이 그려진 그림 몇장이 동봉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소름이 끼쳣던 것은

공개 한 적이 없는 제 방의 모습과 똑같이 그려진 그림과

제가 씻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같이 들어 있엇기 때문이죠.

저는 소름이 끼쳐서 편지와 그림을 가지고 마녀님 몰래 마녀님의 사무실로 들어가 조용히 불타고 있는 화덕에 던져 넣었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마녀님께 이야기 할까 생각했지만

마녀님은 너무 바쁘시고 이건 제 일이라 생각했기에 마녀님께 따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그 사람도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겠죠?

....

황금의 마녀는 트위챠와 같이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다만 마녀가 보기에 그녀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고 있었다.

“혹시 내가 불편하니.”
“네? 아뇨? 제가요? 그럴리가요!”

트위챠는 화들짝 놀라며 마녀의 질문에 반응햇다.

“아.... 그냥 오늘따라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둘러봤을 뿐이에요.”
“흠...”

마녀는 가볍게 차를 마시며 서류더미를 읽고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마녀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입을 열었다.

“내 집 앞에 왠 큰 상자 하나가 있더라. 나는 그런걸 받을 사람이 아니라서 네 것 같은데.. 혹시 뭐 산게 있니?”

적어도 잡아온 녀석이면 절 때 그녀석 들이 내 문앞에 두지 않거든.. 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마녀였다.

트위챠는 직감했다.

“어... 마녀님! 저 갑자기 집에 난로 불을 켜두고 온 것 같아서 잠시 다녀올게요!”

하고 트위챠는 자리에서 일어나 부리나케 뛰어갔다.

“........”

마녀는 그런 트위챠의 뒷모습을 그저 지켜볼 뿐이었다.

....

저는 황급히 마녀님의 집으로 뛰어갔어요.

역시 그 앞에는 제 키 만한 상자가 포장되어 있었어요.

저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 상자를 들고 제 방으로 들어왔어요.

무거웠지만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알수가 없어요.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뜯어보았어요.

그 안에는 제키 만한 인형이 있었어요.

아니.

저와 똑같이 생긴 인형이 있었어요.

물론 알몸이었지만 그 인형 뒤에는 제가 평소에 입는 옷도 똑같이 들어있었어요.

솔직히 인형의 상태가 너무 완벽했기에 다르게 받았다면 좋아했을 거에요.

이 타이밍만 아니었다면 말이죠.

다만

인형은, 제가 보여주지 않은 곳까지 너무 똑같이 만들어져 있었기에 소름이 끼쳣어요.

저는 갑자기 구토감이 올라와 다급하게 화장실로 향했어요.

마음을 진정 시킨 후 옷 뒤에 있던 편지 한 장을 발견 했어요.

[ 친애하는 트위챠님.

오늘은 당신을 본 따 만든 인형을 하나 보내 드립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분명 무언가가 저를 지켜보고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모르는 사이에 제 방까지 들어오는게 분명했고

제가 누군지

제가 어디에 사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전부 아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저는 바로 그 사람과 연관 됬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모두 모아서 전부 소각시켜 버렸습니다.

마녀님께는 죄송하지만 마녀님의 물건을 조금 썻어요.

짧은 시간에 그 많은 물건을 태우기에는 시간도, 힘도, 공간도 부족했거든요.

마녀님 몰래 이 집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방을 정리 하려는 도중

제 문앞에 무언가 놓이고 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황급히 문을 열고 나갔지만

아무도 없고 대신 편지 한 장만 놓여있을 뿐이었습니다.

[트위챠. 당신이 어떻게 내 선물을 그렇게 버릴 수 있어?]

저는 방문을 닫은 후 잠갔습니다.

뒤를 돌자 제 등 뒤에도 무언가 놓여있었습니다.

[내 성의를 무시하다니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걸 줬는데.]

[어째서? 내 성의를 무시해?]

[그러고도 편하게 살거 같아?]

[도망칠 수 있을거 같아?]

[난 네가 누군지 알아. 얼굴도. 이름도. 끝까지 찾아갈게. 나만의 트위챠]

....

저는 너무 무서워서 모든 것을 잠그고 방 구석에 쭈구려 앉아서 떨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가지고

어둠이 제 방에 가득찼을 때

무언가 제 앞에 놓이면서

문이 열리고 누군가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눈을 뜨고 앞을 바라볼 수가 없었어요.

왠지 눈을 뜨면 누군지 모르는 누군가가 저를 바라보고 있을거라 생각됬어요.

하지만

그래도 눈을 떠야 겟지요?

저는 간신히 눈을 떠서 앞을 보자

열린 문과 함께 제 앞에 놓인 편지를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트위챠 님을 놀라게 해드리는게 아니었는데.

그래도 제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만약 저와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적힌 곳으로 와주세요.

이 밤이 지나기 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무서웠습니다.

마녀님께 이야기 할까?

하지만 마녀님께 피해를 끼칠 수는 없어요.

이건 저의 일 이니까요.

마녀님께는 항상 도움만 받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에 이런 식으로 하신걸 보면

이야기를 하면 어쩌면 이해해 주실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한 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방문을 나섰습니다.

....

그렇게 트위챠는 도시 밖 어느 공터로 나아갔다.

그곳에는 약속대로 누군가가 서 있엇다.

“아. 반갑습니다. 트위챠님.”

조금 곱상해 보이는 남자가 서있었다.

“설마 정말로 나와 주실줄은 몰랐네요.”

“이.. 이야기를 하러 왔어요.”
트위챠는 무서워서 갈라지는 목소리로 간신히 입을 열었다.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그만해 주세요.”
“아.. 트위챠.. 내사랑 트위챠.. 이 어찌 가녀린 소녀란 말입니까.”
남자는 감격한 모습으로 이야기 했다.

“설마 다른 이 에게 말했나요?”
“아..니요?”
“혼자 군요!”
“네.. 그러니까 우리 여기까지만 해요.. 서로 좋은 친구 사이로 남는건 어떨..까요?”
“핫하하!!”

남자는 광인처럼 웃었다.

트위챠는 무서워서 뒷 걸음질 치려 했다.

하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어...”
흐렸던 하늘이 서서히 개어 가면서 어둠속에 보이지 않던 늪이 그녀의 발을 점점 빨아들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어??”
“큰 돈을 주고 스크롤을 구한 덕을 보는군요.”

남자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트위챠는 온 힘을 다해 발을 빼려 했지만 마치 빠져 나올 수 없는 함정처럼 그녀의 발은 점점 파 뭍히고, 어느덧 그녀의 무릎 아래까지 빠지는 중이었다.

“후후.. 내 사랑 트위챠. 너무 아름답군요.”
남자는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사랑을 느꼇습니다. 그래서 온갖 수소문 끝에 당신을 찾을 수 있었죠. 그리고 당신을 찾았을 때 드디어 운명을 느낀겁니다. 아.. 당신이 제 이야기를 할때마다 얼마나 떨리던지..”

남자는 황홀해 하면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저는 느꼇죠. 이게 사랑이라는 것을. 당신도 제 선물을 보면서 고마워 하고 좋아하는걸 보니 운명임을 느꼇어요! 그런데 제 선물을 거부하다니...하지만 괜찮습니다.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 진다고 하잖아요? 서로 가까워 지는겁니다. 영원히..”
“그..그만둬 주세요! 제발!!”

트위챠가 몸부림 칠수록 점점 늪에 빨려 들어갔다.

“저..저도 마녀에요! 당신 쯤은 손 쉽게 처리 할 수도 있다고요?”
“...당신도 마녀 인겁니까?”
“마.. 맞아요! 저도 엄청난 마녀라고요!”
“그래서요?”
“네?”
“당신이 마녀란 사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을 상처 입힐만한 마법은 1도 못쓴다는것도 알고 있고요.”

“아니에요! 저도 당신같은 일반인 쯤은.”
“그럼 해보시죠.”
“네?”
빨려 들어가던 그녀의 다리가 멈추고 남자는 트위챠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자. 어서. 전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어서.”
“..아...아아...”
트위챠는 근처의 돌을 주워서 그에게 던졌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보셧죠?”

“아....”

트위챠는 후회했다.

폐를 끼치더라도 마녀님께 이야기 했어야 했다고

아니 처음부터 조심을 했어야 했다고

트위챠는 후회했다.

그리고 점점 빨려들어가는 의식속에서

“찾았습니다.”
“그새 또 사고치고 다니네.”
중후한 사내의 목소리와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트위챠와 남자 사이로 황금의 칼이 여러 개 박히더니

“[붕괴하라. 대지의 저주여]”

누군가의 목소리와 함께 칼이 녹아 사라지며 큰 폭발이 일어나 흙먼지가 자욱해졌다.

흙먼지가 사라지자

트위챠가 빠져있던 자리는 큰 구멍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하... 저거 때문에 또 황금이 낭비 되었네..”
“마녀님. 트위챠님은 저희가 잘 모셔놨습니다.”
“음. 그래 여기 의뢰비.”
흙먼지 너머 실루엣에서 쥐의 모습을 한 수인에게 주머니를 건내는 여자가 보였다.

“안녕? 즐거운 밤이야. 어디서 또 이상한 취미를 가진 사내가 나타났네. 혹시 나한테 돈 빌린적 있니?”
“당신은...”
“음. 일단 ‘황금의 마녀’ 라고 해둘게. 뭐 어차피 저게 전부 일 테니까 마법은 따로 없겟네.”
마녀는 자신의 머리핀을 빼서 손에 쥐었다.

“우선 당신 조사해보니까 돈 좀 있는 유복한 집안이던데. 있으신 분께서 이런 험악한 취미는 좀 그렇지. 내 트위챠가 조금 상처를 입은거 같으니까 돈을 주셔야 겠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마녀와 일반인은 서로 상해를 입히지 않는게 수칙 아닌가요.”
“뭐. 발푸르가 협약에 그런게 있긴 하지. 다만.”
마녀가 금화 하나를 꺼내서 손가락으로 튕기자

하늘로 솟았던 금화는 빛의 화살이 되어 남자의 오른쪽 무릎을 관통했다.

“아아아아아아악!!!”

“아쉽게도 나는 더러운 짓을 아주 아주 잘 하는 나쁜 마녀라서 말이지.”
“내 다리!! 내 다리가!!”

사내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엇다.

“뭐 이 밤은 길고 기니까.. 우리 조금 더 이야기 해볼까?”
마녀는 웃으면서 수 많은 금화를 튕기었다.

.....

트위챠는 눈을 떳다.

“아...”
익숙한 천장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언제나처럼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 마녀가 보였다,

“어디보자... 이번에 썻던 금화가...음....그리고 받아낸게...음...그리고..”
마녀는 무언가를 셈하는 듯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아. 사고친 놈. 일어났어?”
옆에서 멍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트위챠를 본 마녀가 이야기 했다.

“우,..우으...”
트위챠는 눈에 눈물이 고이더니 바로 마녀에게 달려 들려다가 제지당했다.

“옷 더러워져.”
“우으으으으..”
“그전에 할말 없니.”

“죄송합니다.”
“그래. 됬어.”

마녀는 트위챠의 머리에서 손을 땟다.

그대로 트위챠는 마녀의 품에 안겨서 울었다.

“잊지마렴 트위챠. 너는 내 것이기 때문에 네가 다치거나 하면 나는 매우 매우 큰 손해란다.”

“그거 훌쩍.. 고백인가요?”
“아니.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이야기 하라고.”
“우으.. 마녀니이이이임...너무 무서웠어요”

또 울먹이면서 마녀 품에 안겨서 우는 트위챠 였다.

아마 당분간은 그녀는 두려움에 떨 것이다.

그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까.

하지만 적어도.

조금은 더 의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마녀였다.

“아. 그리고 내가 쓴 돈 네 정산금에서 가져간다.”

“네 마녀님 어어엉헝허엉.”
울면서 대답은 잘하는 트위챠 였다,

댓글 (10)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스토커쉑 부자에다 악질이라니 눈뽕부적맛좀 보여주고싶네요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악질 부자 스토커는 이미 처리가 되었다구요!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아쉽게도 명줄이 짧네요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죽었다고 묘사는 안했는데용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다행이네요 더처맞아라 나쁜놈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사실 술마사고 19세 묘사도 넣으려다가 성범죄적 묘사는 용서할수 없기에 술을 더 마시고 말았습니다. 핫하!
user-profile-imageHongPELL2년 전
잘한다 그런놈은 뚝배기를 부숴야 해.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아침드라마 보는 저희 어머니 보는 기분인데요..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다시는 그딴 짓 못하게 손톱 발톱을 싹 다 빼버려야 함. ㄹㅇ루.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어... 다들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