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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검은)초대장
- 245 조회
어서 오세요.
검은 초대장을 소지하신 분이시로군요.
저는 이 황금성의 주인 이자 총 지배인인 '타샤' 라고 합니다.
저의 아이가 소개 드렸던 초대장은 어떠셨나요.
검은 초대장은 아무에게나 드리는 초대장이 아니랍니다.
그러기에 이 제가 직접 안내를 도와 드리죠.
따라오시죠.
검은 초대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저의 아이가 이야기 해드렸지만
최근 저희 엘 도라도는 엄청난 증축을 진행 했습니다.
성을 좀 더 증축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놀 수 있게 만들었고.
늘어난 저의 아이들 역시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그아이들이 자기의 기술과 미모를 뽐낼 수 있는 곳을 더 만들었죠.
이제 이 문 뒤 부터는
진정한 엘 도라도의 낙원이 펼쳐진답니다.
.....
이 곳부터는 저희가 직접 운영하는 카지노 입니다.
아 눈치 채셨군요.
이곳의 고객님 한 분 한 분 모두 고위 공직자, 유명한 사업가, 졸부, 위대한 기술자, 유명한 왕족까지
이름만 대면 모르는 이 없는 분들이 즐기고 계시죠.
아 저 종업원들 말씀이십니까.
옷의 면적이 매우 적다고요.
걱정하시 마시죠.
저는 절때 저희 아이들에게 강제로 입히지 않습니다.
모두가 원해서 입는 것이지요.
다들 자신의 몸매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 아이가 맘에 드시나요?
눈이 좋으시군요.
원하신다면 하룻밤 같이 지내실 수 있답니다.
물론 그만한 대가를 지불 하신다면 말이죠.
....
이곳 역시 피와 살이 튀기는 경기장 입니다.
뭐..
당연히 이런 곳도 있죠.
마침 경기가 시작되는 군요.
이번에는 막대한 빚을 변제 해주는 조건으로 채무자들 끼리 죽고 죽이는 경기장 이랍니다.
붉은 마녀님께 전수받은 인식을 저해 시키는 마법이 깔려 있어
이 공간안에 있는 모두가 저 경기장 안에 숲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들이 모두 무기를 넣어두고 나오죠.
마침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았군요.
이제 저 채무자는 모든 빚이 변제되고 상금까지 손에 넣게 되죠.
네?
그럼 저희 손해가 아니냐고요?
그럴리가요.
어차피 저 자는 다시 이곳에 돌아오게 될 겁니다.
그것이 바로 환상의 낙원 엘 도라도 이니까요.
.....
이곳은 새로 증축한 식당입니다.
최고급 재료들만 모아놓고 있죠.
물론 당연히...
네.
제 자식들이며, 특정 층 이상부터는 모두가 가능합니다.
돈만 제대로 지불하신다면 말이죠.
부족하시면 저희 쪽에 돈을 빌릴 수도 있답니다.
물건이든, 보증서든 내고 말이시죠.
.....
다른 곳은 비슷비슷하답니다.
아.
저 방 말씀이신가요?
죄송합니다.
다른 부분은 전부 이용가능 하시지만.
오직 저 방, 이 성에서 가장 좋고, 최고급 방인 저 방만은 주인이 따로 있으십니다.
어머..
그럼 저 방 대신 저와 하룻밤을 지내고 싶으시다고요?
후후..
얼마만의 지명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몸이든, 돈이든
저와 함께하시는 시간은
가볍지 만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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