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참여하지 못한..저의 죄를 고합니다..
- 97 조회
저는 컴이 구데기여서 오늘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제 죄를 고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0년 2년전 입니다..
뭣 같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 약 3주간 갇혀지낼때
저는 자기 방에 있는 동생에게 제 방에 잠시 오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근데 이 배은망덕한 것이 제 카톡을 읽고 십는겁니다
한번만 그랬으면 아무말도 안했을터인데 그게 1번.. 2번... 점점 늘어가서 저는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그건 바로..
상메.. 상태메세지를 sOx on the bOtch 로 바꾸어 놓는 것이였죠..(여동생입니다..)
어짜피 이것은 카톡보다 페메를 자주하는 인싸여서 2일이나 지났는데도 몰랐습니다
저는 이대로 가다가는 뭣 될거 같아서 약 3일뒤에 바꾸어놓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이후로 동생이 빡돌게 할때마다 상메를 이상한 것들로 바꾸었고
결국 한번은 들켰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군요
그러나 저는 반성 하지 않았습니다.. 이 죄는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어서.. 여기서 고해봅니다..
오늘 고해성사를 참가할 수 있었으면 풀었을 죄입니다.. 앵멘...
아 미치ㄴ 이 말을 안했군요
그리고.. 이 모든 말은 거짓이라는게 제 가장 큰죄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