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오늘 낮방은 없다. 이유는 터무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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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24일 토요일.
하양발은 정기 휴방날이다.
하지만 어제 공지로 낮방을 틀겠다고 선언했다.
참으로 안일하고 간사한 공지가 아닐 수 없었다.
오늘 낮방은 없다. 이유는 터무니없다.
기상 시간 7시 꽤나 빠른 시간
간단하게 롤체 두판을 조지고 아침겸 점심 소위 말하는 아점까지 깔끔하게 조진후에 10시경 부터 녹음을 시작한 것 이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지난 한달간 수 많은 바이러스들과 지병으로 싸우며 녹음을 조금씩 진행해 왔던 나는 드디어 깨달은 것 이다.
녹음이 마치 명절날 고속도로 마냥 밀려있었다는 것을 ...
심지어 모르는 노래 외우고 있는데 안외워져서 침대 위에 인형을 방 밖으로 수 없이 집어던지기까지 하였다.
방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댕댕이 인형의 눈을 빠르게 회피했다.
분명 그건 동정의 눈빛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새벽 한시에 방송을 틀겠다는 이야기를 하러왔다.
참으로 비통하고 원통하지 아니할 수 없는 이야기지않은가
나는 아마추어다..
밖은 .. 아마 ‘추워’ 다 ...
쓰다보니까 재미있다 ..
그럼 이따 망나뇽이다 ..
댓글 (12)
시인 하양발의 작품이 매우 감성적이며 시인의 감정이 매우 잘 느껴지네요 한싀에 망나뇽~
작가님! 다음편 내줘요 빼애애액
확인했다. 기다리겠다.
ㅋㅋㅋㅋㅋ왜 진지하게 이야기 하다 아마'추워'에서 웃음 포인트를 주는거죠?
1시에 망나뇽~
(대충 감명깊은글을 읽어 감동받았다는 댓글)
당신 본김에 메일 주소좀 줘봐여
한곡 완료 했다잉
오오 tample4@naver.com 입미당~~
zzzzz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임ㅋㅋㅋㅋㅋㅋ하양발의 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