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좁형은 타격 공격유형에 취약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인격을 성장시키긴 부담일테니, 친구의 인격을 타격 위주의 인격으로 데려가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디에치 로쟈를 추천해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좁형의 강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합으로 찍어누를 수 없는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떡해야 할까?" 입니다. 사실 합을 다 이길 수 있다면 림컴은 그저 딸깍겜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좁형은 림컴을 전략적으로 플레이하게 도와주는 첫번째 상대라고 할 수 있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좁형의 공격은 인격의 가장 센 스킬인 3스로도 겨우 합을 맞춰볼 만 한 합고점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반드시 합을 지는 상황이 나온다는 것이죠. 이 경우 플레이어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합을 지고 처맞는다.

  가장 피해야할 선택지겠죠?

2. 강한 스킬이나 에고를 써서 이긴다.

 좋은 방법이지만 계속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3스도 에고 자원도 정신력도 항상 있는 건 아니니까요!

3. 방어 스킬!

좁형과의 전투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합을 대지 않고 공격을 받아내는 방법 중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 바로 방어 스킬입니다. 회피해서 안 맞거나, 수비로 덜 아프게 맞는 것이죠.

방어 스킬로 좁형의 공격을 받아내면 자연스럽게 일방공격을 할 길이 열리게 됩니다! 방어 스킬로 공격을 받아낸 슬롯에 공격을 몰빵으로 우겨넣는 것이죠. 이럼 내 공격을 반드시 맞출 수 있게 됩니다.

보너스로 상대의 회피와 수비 역시 상쇄가 가능하겠죠.

좁형은 림컴의 대표적인 뉴비 분쇄기지만, 림컴이 딸깍겜 이상의 겜임을 보여주는 보스기도 합니다. 영래기님이 멋지게 이겨내고 더 오래 겜을 즐기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