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 방송후기

Version: v20241002-001

logo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종말맨의 쉘터
0
17
0
13.3K
3678
최신 글
친구
user-profile-image
user-profile-image
user-profile-image
SNS
연비니> 잡담게시판

10.06 방송후기

  • 34 조회
달을삼킨커비
activity-badgeactivity-level-badge
user-profile-image


오늘은 예정되었던 정규 뱅송날!


사실 금,토요일에 기습뱅을 하셔서 이번주는 총 3일을 하는 주가 되었다.


금,토는 기습뱅으로 좀보이드만 하셔서 오늘만큼은 꼭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만들어야 했다.


무난하게 게임을 준비하신줄 알았으나 게임하기 전 갑자기 토론회를 한다고 했다.


어떤 주제일지 궁금해하며 기다렸는데 고품격 방송답게 주제도 고품격, 고지식한 주제였다.


그것은 바로 '치코리타를 짜서 기름을 만들면 그것은 식물성인가, 동물성인가' 였다.


아무도 예상못한 이상한 주제가 나오자 당황한 복댕이들은 토론회에 참여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냈다.


하지만 연비니님은 복댕이의 의견을 뒤로한 채 혼자서 결론을 내시더니 치코리타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나무위키를 키셨다. 


그리고 식물성, 동물성의 정확한 뜻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네이버 백과사전을 열어서 검색하시더니 갑자기 우유로 예시를 드는 것이 아닌가?


우유는 동물성이니 코코넛밀크는 동물성이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며 혼자서 열성적인 의견을 어필하셨다.


그렇게 치코리타는 동물성이라는 이상한 결론을 낸채 다음 주제로 넘어갔다.


그것은 바로 '인스턴트 음식은 요리인가 조리인가' 였다.


듣기만해도 정신이 혼미해지는 토론회에 잠시 정신을 놓았다가 끝나고서야 정신이 돌아왔다.


토론회가 끝난 후, 전에 선물로 받았던 주식 게임을 켜서 영상각을 뽑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듀토리얼없이 바로 시작된 게임에 뭘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진행으로 이건 아니다 싶으셨는지 다음을 기약하며 게임을 껐다.


대체할 게임을 찾다가 한 복댕이의 추천으로 'Level Devil'을 플레이했다.


'고양이 마리오' 느낌나는 게임으로 기상천외한 함정을 피해 통과하면 되는 게임인데 악랄한 난이도에 연비니님은 다소 어려워하셨다.


하지만 금방금방 함정을 알아채셔서 빠르게 클리어하는 모습은 멋있었다.


그렇게 플레이하다가 끝없는 스테이지를 보시고 힘드셨는지 중간에 끊어서 마무리했다.


이후 뭐할까 고민하다가 전에 하다만 애니 캐릭터 성별 맞추기를 했다.


연비니 교수님의 관절론을 펼치시며 캐릭터의 성별을 거의 완벽하게 구분해내셨다.


하루에 유튜브 영상각을 3개나 뽑으신 연비니님은 좀보이드로 마무리를 지었다.


여담으로 월요일 출근 얘기를 하다가 연비니님은 휴일없이 매일 일해서 언제 쉬냐는 말이 나왔었다.


연비니님은 매일 일하고, 일없으면 방송을 키니 휴식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하셨다.


하지만 연비니님에게 방송은 친구와 노는 그런 날이라며 약속과 휴식은 다르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엊그제 기습뱅한 이유도 이번주에 바빠서 방송을 못키니 오래 못봐서 보고싶은 마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송을 키신거라고 말해서 복댕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방송을 일이 아닌 놀이라 생각하며 재밌게 즐기시고 계시다니 안심이 되면서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니 너무 무리하지말고 쉬엄쉬엄하면서 오래오래 방송하셨으면 좋겠다.


다음주는 3일이나 방송켜주시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다시 새로운 한주가 찾아와 잠시 우울해졌지만 그래도 연비니님 방송날까지 기다리며 버텨야겠다.


오늘 방송도 알찼다!


댓글 (1)
user-profile-image연튭좋아요구독11시간 전
유튭각을 세개나 뽑아도 마무리는 좀보이드로... 연비니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