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방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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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정확히 5일)만에 보는 연비니 방송!
너무 오랜만에 보는 연비니 방송이라 그런지 반가움반 설렘반이었다.
연비니님의 여행후기를 정리하자면 하루에 만오천보 이상을 걸었다는 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여행가서도 운동하신 연비니 대다내!)
경식이 할아버지와 함께한 하카 전통시장 구경은 결국 하카의 ㅈ토피아 관광이었다.
보통은 ㅈ토피아를 보면서 경멸하거나 싫어하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연비니님은 뭔가 달랐다.
마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처음 간 어린이랄까. 모든게 다 신기한 연비니님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진짜 관광을 했고 제대로 즐기셨다.
자꾸 이상한 길로 가며, 하지말란건 다하는 연비니님은 결국 사고를 치며 통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재밌게 즐기셨자나 한잔해~)
이후 생각보다 길었던 합방에 지치셨는지 짧게 소통한 후 방종하려고 했다.
파피 얘기하다가 영어로 넘어가더니 누군가가 영어 배우라는 말에 갑자기 제갈량 빙의하여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얘기하여 모든 복댕이들을 설득시켰다.
이럴때보면 똑똑한 연비니인데... 합방때 보여주던 그 허술한 모습은 어디가고 논리적인 모습이 나오다니 이게 그 갭모에인건가.
다음주 일정은 여행으로 인해 연구일이 밀려서 수(합방), 토(확정아님)가 되면서 수요일까지 다시 기다리게 되었다.
기습뱅할 가능성도 있지만 밀린 연구일에 걱정하시는거 보면 힘들어서 기습뱅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수요일 합방은 어떨지 기대하면서 복댕이는 또다시 현생을 살러 간다...
오늘밤부터 시작된 비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알림이라고 합니다.
일요일과 다음주 내내 장맛비가 온다던데 다들 빗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