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하리파도 죽었는데 다크브룸 홍삼캔디로 던저주고 만족하라는건 진짜... 마술사 유저로서 정나미가 다 떨어저 나가네요.

잠시 이런저런 생각 좀 해봤다가 개인적으로 낸 의견(마술사에 대해서만)을 약간 풀자면

1. 진짜로 마술사를 죽여버리고 싶었으면 전에 풀어줬던 홍채 + 조현 다시 잡아족쳐도 된다
진심 줘패기 하고 싶었거들랑 막말로 걔네가 다시 수감되도 그렇게까지 할 말 없다고 생각함
본인도 마술사하면서 하리파 죽었을 때 아 그러십니까? ㅋㅋㅋ... 했던건 얘네 둘이 풀려났으니까.

2. 윗 답글에서 말한대로 사실 나이팅게일 죽여도 상관없었을 것 같다

3. 현재 루닉, 데스피아가 아직까지 활개를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술사는 항상 티어권에서 일정한 파이를 먹어왔다

4. 2랑 조금 연결되는건데 애시당초 FTK 때문에 불쾌감 등의 문제가 생겼다면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이 아니라 앞서 말한 나이팅게일, 프랑켄, 그리고 '그' 장비 마법을 조지는 게 맞다고 본다

5. 그러니까 스타브 베놈을 굳이 족친 이유는 마술사에게도 어느 정도 타격을 주기 위함이 목적인 금제다
엘렉트럼은 제한인데 스타브 베놈의 존재로 인해 그 의미가 별로 없는 것도 맞으니까

6. 당장 보기에는 그래프 2종 중 하나를 포기해야한다거나, 타타갤은 아예 덱리에서 없어질 수도 있음 ㄹㅇ
빌드의 약화 + 후속의 말림은 분명 뼈아픈 게 맞다...
이후 다른 빌드의 연구가 지속되었을 때, 이전 빌드 혹은 다른 덱과의 빌드 대비 어느 정도 이점을 가질 수 있고 어떠한 차이가 나느냐가 중점이 될 듯?

7. 4랑 좀 연결되는 파트인데, 나이팅게일에 손대지 않은 이유는 나이팅게일이 본인 출신인 LL에서 해당 카드군 내에서의 기능/혹은 정규 소환했을 시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인게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가?
이 부분을 생각하면 복붙룡을 제한동에 수감한 것이 그렇게까지 일리가 없는 건 아닐지도 모름.

이거 얘기했을때 디드라군은 뭐냐? 하고 묻는 분이 있었는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걔는 어디에서 뭘 하든 선넘는 놈이었음 ㅇㅇ 비교할 대상이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지금 저는 이렇게 보는 중


+ ??? : 아직 루닉 더 팔아야됌 ㅋㅋ 금제따위 할 마음 없다고 ㅋㅋㅋㅋ

95퍼는 동감합니다 ㄹㅇ 근데 마술사가 티어권에 있어봤자 티어권 끝자락에 걸치는 덱에 마함떡 덱의 증가로 마봉향 코싸 체용 증가로 같이 피해받아 티어가 더 떨어졌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3티어정도 처주는 덱이 마함떡 견제 메타로 같이 타격을 받았는데 거슬린다고 너프한다? 그건좀 아닌거 같아요 당장에 돈빨아먹으려는 덱들제외 나머지는 강하게 치는게 코나미식 금제고 홍체 제한,조현 준제보다 권룡 제한이 마술사한테 더 아픈걸 모르지 않는이상 권룡을 죽이는 판단을 할수가 없습니다. 마술사는 엘렉을 배껴 여러번 돌린다는거에 있어 그게 메인 기믹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른 펜듈럼 덱들은 테마군 안에 퍼미션이 존재 하지만(도래미같은 돌리지 못하는 수준의 펜듈럼은 제외)마술사는 그걸 할수 없어 타타겔이나 아폴같은 카드를 쓸수 있는 혜택을 받아온건대 그걸 죽여버렸으니 뭐..... 진짜 패치한 사람이 마술사를 혐오하는 팬혐이 아닌이상 마술사를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패치한걸로밖에 안보이네요.

??? : 나는 루닉을 더 팔아먹어야하는데 너네한테 가루같은거 줄 마음이 없다

이런 부분도 생각해야하는듯요 ㄹㅇ

아다마시아 사용중이지만 블드는 이미 예상한 거고 솔직히 리서처도 확률 낮아도 왠지 때릴 거 같았는데... 아니네요

잔깎은 다른 덱들도 쓰니까 아직까지는 놔두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