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AGF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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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장문) AGF 후기입니다...

  • 193 조회
무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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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들의 사진들은 지극히 글쓴놈 취향적입니다

안익숙한거나 관심 없는건 안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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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기다리며 새벽에 올렸던 스크린도어


참고로 이 플랫폼, 가려는곳과 반대방향입니다(평소 출근길이 이쪽이라 습관적으로 ㅋㅋㅋㅋㅋㅋ)


저는 3호선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이었기에 2호선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킨텍스를 가야했습니다


그런데 버스 대기시간이 30분...


어쩔 수 없이 기다리다가 아무 생각 없이 뒤를 돌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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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저런식으로 섰더라구요 ㄷㄷ


이때 저는 생각했죠, 여기서부터 시작이구나... 라고


여튼 30분 기다려서 버스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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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은 원래 앉아있던 사람들


파랑은 아까 서있던 사람들의 3분의 1


그리고 저게 전부 킨텍스가는 사람들이더군요


빨간버스를 서서타보기는 처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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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킨텍스, 해 뜨기 전에만 도착하자 했었는데 그래도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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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제가 빨리 간건지 (당시 7시 14분) 전 처음부터 실내대기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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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기대기대기대기...

10시 17분? 암튼 20분 되기 전에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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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간 곳은 다녀가기만 해도 내년에 키가 10센티 크고 운수 좋아지고 여친 생기고 기말고사 만점맞는다는 브이리지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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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찍은 하푸님

여기에 점장님의 하트쪽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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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님이 굿즈구매에 성공하셨을까 싶었던 니지산지 부스

결국 성공하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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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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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든 있는 유희왕과 디지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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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팝콘때도 보였던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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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택트오퍼스가 게임으로도 나온다더라구요

이름만 알고있는 작품이었는데 평소 듣던 클래식 제목들이 많이 보여서 관심갔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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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루아카 포토존

포토존은 굿즈샵이랑 좀 떨어져있더라구요

굿즈샵은 줄이 어제 점장님이 묘사해주신 그대로였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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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굿즈샵에 있던 생명체

저친구도 블루아카에 나오는 친구인가요? 게임을 안하는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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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줄 끝자락 근처에 있었던 노래방 부스

정말 열정적으로 부르시고 열정적으로 호응해주시던 참여객분들 ㅋㅋㅋㅋㅋ

익숙한 곡들이 많이나와서 좋았습니다(성간비행에... 전전전세에... 이지두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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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애토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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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시... 어째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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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채우면 이뻐지는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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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너무 길어서 거른 노벨피아 부스와 피아님 다키마쿠라

저 다키마쿠라는 사면 박스같은거 없이 저대로 들고가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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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거 뒤에서 보니까 굉장히 부담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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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2시 조금 넘어서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뛰쳐나왔습니다, 더 있다간 쓰러질거같아서...


폐쇄된 공간에 약하고 인파멀미도 있는지라 평소보다 3배는 빨리 지쳤던...


등신대 경매하는거까지는 보고가려그랬는데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총평:

1. 겁나 힘들다

 말 그대로입니다, 방금 말했죠? 쓰러질뻔했어요


2. 사람을 길치로 만든다

 사람들때문에 막히는 곳이 많아서 길 잃고 블루 스테이지만 노이로제올정도로 간거같습니다 ㅋㅋㅋㅋ(스테이지 보고 돌아가는 길에 가고, 말딸 굿즈 찾가다 가고, 출구 찾다가 가고;;)


3. 그래도 볼거리 많다

 생각했던것보다 2배 이상 즐긴거같아요 ㅋㅋㅋ

(남잔지 여잔지 모를)코스어분들도 많으시고

즐길 이벤트도 적지 않게 있었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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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기다"

댓글 (7)
user-profile-image쿠리1년 전
어이, 그앞은 지옥이다.—
user-profile-image무빙제로1년 전
그 지옥에 점장님이 계시다면 기꺼이...
user-profile-imagezin07121년 전
역시 이렇게 썰로 보는게 직접가는거만큼 재밌다니까
user-profile-image무빙제로1년 전
대리 만☆족
user-profile-image이블이1년 전
오 저랑 가까운 위치에 있으셨군요!
user-profile-image무빙제로1년 전
어엌ㅋㅋㅋㅋㅋㅋ
user-profile-image이블이1년 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