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죽음의 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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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는 이런 소문이 있다.
전쟁 또는 약탈로 시체가 쌓인 들판을 정리해 주는 마녀가 있다고.
세력권 다툼으로 인해 죽어버린 짐승들의 시체를
치워주는 마녀가 있다고
추적하게 비가 내리는 날
바닥에 물기가 가득한 날
검은 상복을 입은 마녀가
수많은 벌레들과 나타나 들판을 청소해 준다고 한다.
거머리가 넘치고
날벌레가 넘치는 비가 오는 날
검은 상복 입은 마녀가 나타난다고 한다.
등 뒤에 거대한 검은 물체와 함께.
댓글 (4)
???:아그들아 어 한시간 내로 정리하고 가자~
드가자ㅏㅏㅏㅏㅏ
꿈에서 태어난 마녀 ㄷㄷ...
꿈이 점지해준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