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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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 씨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 배우가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밖의 [ON 세계] 소식, 손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 배우가 골든 글로브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도, 수상을 한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올해 나이 일흔 아홉살, 60년 동안 꾸준하고 묵묵하게 연기의 길을 걸어온 베테랑 배우에게 존경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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