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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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교복인데 나만 체육 특기생 같은 체육복을 입고 있음.
화장실 가려고 반에서 나왔는데 화장실에 여자 3명이 막고 얘기를 하고 있길래 피해서 들어감.
맨 왼쪽 자리로 가는데 그 중간에 여자애가 있었음.
볼일을 보는데 그 여자애가 다가와서 선물이라고 콘돔을 선물로 준다고 함.
그 와중에 나는 저번에 그거 선물 받았다고 볼일 보는데 주머니에 넣지 말라고 찡찡댐.
그러자 여자애가 알겠다고 웃으면서 화장실 밖으로 나감.
그렇게 독백으로 여자애 혼자 복도에서 나한테 주려던 콘돔을 꺼내 들며 과거에 자기가 좋아하던 애도 나한테 콘돔 줬었는데 하면서 내가 있던 화장실을 돌아봄.
여자애가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맘에 화장실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내려놓고 무언가로 살짝 덮었음.
그렇게 나는 나와서 걷다가 발견 못 하고 밟아버림.
밟은 콘돔은 찢어졌고 나는 이게 뭐지? 하면서 집어 들었음.
근데 그 앞에 아까 봤던 여자애들이랑 학생들 몇몇이 집합? 느낌으로 서 있었고 체육 선생님이 보였음.
나를 본 체육 선생님은 나한테 다가오며 저기서 뭘 들고 있어! 외치며 다가왔고
나는 횡설수설하며 날달걀이 깨졌다 했음.
끝까지 나한테 걸어와서 아 큰일 났다 싶었는데 냄새 난다고 빨리 치우라고 외치며 너는 맨날 똑같은 옷만 쳐 입냐고 복장 지적을 당함.
그 순간 체육 선생님도 쇼핑할 때 똑같은 옷만 사는 장면이 슉 지나감.
근데 그 체육 선생님이 전에 다녔던 도장에 사부님? 같은 설정이었음.
이러고 깼는데 이게 뭔 꿈이죠..?
분명 자기 전에 흗처넴 방송 보고 잤는데...
심지어 일어나면서 눈물까지 흘럈는데 왜 이래!
까먹을까 봐 얼른 적어봤습니다. 후다닥 쓰느라 문장이 매끄럽지 않은 점 양해해 주십셔
아 흑처넴의 망상이 끼친 영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