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스승의 날이니까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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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재밌게 보내고 계신가요?
모처럼 금요일 일찍 퇴근한지라 주말 재밌게 보내려고 했는데 비와 함께 하겠군요ㅠㅠ
컴퓨터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을 오늘 스승의 날이기도 하니까 올려보아요!
스승의 날 기념으로 아이들에게 받았었던 선물이에요! 간식거리로 하트를 만들어줬는데 감동받았어요
(커피 하나는 제가 손에 들고 있어서 빠져있네요ㅋㅋㅋ)
이 사진들은 제가 수업할 당시의 사진이네요
제2외국어를 가르쳤던지라 학생들이 주요과목보다 집중을 못 할것 같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매번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에 나온 것처럼 나토먹어보기나 일본에서 하는 게임 해보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거 위주로
수업을 했다보니 잘 따라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선물 받았던 날에 아이들과 찍었던 사진으로 마무리!!
지금은 제가 학교에 있지 않고 다른일을 하지만 가끔씩 이 때 생각이 난답니다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ㅠㅠ 그래도 몇몇은 여전히 연락주니 감사할뿐이네요ㅎㅎ
여러분들은 학창시절에 대해서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고봉밥처럼 두서없이 수북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초코파이 하트말고도 반 전체가 쓴 롤링페이퍼도 받았었는데 아이들 정성을 느낄수 있었어요
학생때 우리가 준비한 선물을 선생님은 이런기분으로 받으셨던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