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흑흑 내가 줄여볼게

억지로 바꿀필요없어 우리가 T인 가짱한테 맞춰가면 되는걸~ 가짱 하고싶은대로 해! 우린 따라갈게!

따악히?

? 어떤넘이 또 가화님 괴롭혔냐 너 이씨 가화님 집앞에 레미콘 두대 있는거 모르냐

누가 꼽줬어

전에도 종종 T발언이니 F발언이니 언급한 것도 그렇고 최근 이걸로 고민이 많은가보군요?    저희야 가화님 방송을 트위치 시절부터 봐왔고 저 같은 경우도 ㅈ토피아에서 보여준 모습을 시작으로 이후에 이어진 애교 넘치는 모습에 매료되서 유입되었으니 상관은 없지만 새로 유입된 시청자들 입장에선 아무래도 첫 인상이 다소 무례해보일 수 있고 앞서 본인이 말한 것 처럼 농담도 과하게 진지하게 받아치는 인상을 남겨서 방송이 재미없어질 수 있으니  본인이 고치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 점 간간히 신경쓰면서 말을 하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제가 왜 굳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라고 한 이유는 사람마다 고유한 성향이 있고 변화를 주되 그 성향이 딱히 엇나간 건 아니니 존중하는 의미에서 가화님 스스로도 본인 성향을 존중하길 바라면서 한 말 입니다.   누구나 각자 살아온 인생이 있고 그 인생에 기반한 성향이 있으니 그걸 완전히 뜯어고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굳이 뜯어고칠 정도로 엇나간 건 아니기도 하고요.   평소 고민이 많은 가화님 입장에서 이걸 깊게 인식하다보면 일반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내가 이걸 잘 하고 있을까?'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라는 고민 때문에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지 못하게 될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그동안 본인이 잘못 살아온 건 아닌가 하는 고민도 겹쳐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슬럼프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오게 될 것 같았고요.  그러다보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화의 장점도 퇴색된채 자존감은 떨어지고 결국 사람이 침체되는 걸 한 명의 팬으로서, 죽돌단으로서 보고싶진 않았습니다.   가화님이라면 충분히 극복하겠지만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떤 일을 겪게될 진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도 쉽게 만나고 나갈 수 있는 인터넷 방송 특성상 이런 침체를 겪는 모습을 보고 악질적인 요구나 훈수, 괴롭힘, 낮아진 자존감을 악용하는 가스라이팅에 취약해질 위험도 높아지겠죠.   그래서 저는 '인식은 하되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말았으면' 하고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ㅎㅎ    이야기 하다보니 잡소리가 너무 길어졌네요ㅋㅋㅋㅋㅋㅋ  고치고 싶고, 고쳐야겠다 싶은 게 있으면 인식하고 노력은 하되 이거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굳이 이런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요.   그래도 이렇게 고민이 있으면 종종 함께 의논해봅시다. 죽돌단은 항상 가화님과 함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반대, 게임, 소통 스트리머 가쨩으로써 너무 감정적으로만 대하려 하면 분명 예전 처럼 누군가는 '내가 던진 말에 이 사람이 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네?', '이 스트리머는 마음이 여리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만만하게 보고 말을 함부러 하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너무 높기도 해서 난 평상 시 가쨩 처럼 선 넘는 듯한 말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줬으면 좋겠고, 가끔 한번 씩 F행동으로 감로처럼 달달하게 장난치는 가쨩이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