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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마녀 협회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요....

  • 126 조회
철수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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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협회(임시로 W.U‘우아우아하게만들어줘~’) 제 설정 댓글에 팬크님이 달아주신 마녀 협회에 대한 간략한 설정을 보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무협지의 정파와 사파에 비유를 해주셧는데요. 저는 정파의 입장에서 협회는 어떤 일을 해야하고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마녀는 강자에 속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강한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마녀는 국가 또는 도시에게서 박해를 받을수도, 같은 마녀에게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만약 마녀간의 다툼으로 인해 억울한 나라 또는 도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일개의 도시가 처리 할 수 없는 선의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만약에 강한 억제력이 있다면? 단체에서 마녀들이 박해를 받지 않게 그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고 민간에는 마녀들이 위험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그들의 억지력이 되어줌으로써 또다른 방패가 되어주는 그런 단체의 역할을 하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이제 간단하게 제가 생각하고 구상했던 마녀협회에 대한 설정을 조금 이야기 해보겟습니다. P C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바일은 가독성이 매우 않좋게 나오더라고요 -------- 개요 마녀는 발푸르가 세계관에서 약자일까요 강자일까요. 마녀는 기본적으로 강자에 속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하더라도 혼자서는 나라 또는 집단을 상대하려면 꽤나 힘들 겁니다. 물론 모든 마녀가 박해 받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지역 주민과 협력을 통해 서로를 상호 보완할 것이고, 누군가는 자신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이미 도시를 점령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하고에 집중해야 하지 않습니다. 마녀는 강자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강한 것은 아니죠. 다른 마녀들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우리가 박해를 받아야 하는가?’, ‘우리도 평범한 이들과 잘 어울려서 지낼 수 있다.’, ‘우리도 권리를 요구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이 모여서 마녀협회의 초안이 완성이 된겁니다. 정치적, 물리적 보복에서 보호해주고 자신들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며 설사 다른 이가 평범한 이들에게 해를 가하려 한다 하더라도 확실하게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일종의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녀 연합의 시발점입니다. 협회 업무 마녀협회는 기본적으로 마녀의 보호와 일반인 보호 두가지 일로 나뉩니다. 첫째, 마녀협회는 협회에 가입된 마녀를 물리적, 정치적으로 보호해 줍니다. 누구나 협회에 가입한 마녀는 협회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협회에 요청을 하여 혼자서 하기 힘든 연구라던가 기타 협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녀 대 마녀의 이해관계 충돌에도 적용 됩니다. 협회를 통해 서로 피를 보지 않고 원만하게 잘 해결함으로써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협회의 주 업무입니다. 두 번째는 마녀협회는 마녀에게서 민간인 들을 보호해 줍니다. 왜 마녀협회인데 마녀가 아닌 민간인을 보호하는가 그것은 마녀들이 상대적인 강자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마녀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마녀들이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여 모두가 잘 어울릴수 있도록 함에 있습니다. 만약 협회에 가입된 마녀 또는 다른 마녀가 민간에 피해를 입힐 경우 그들을 억제하고 상황에 따라 구속과 처벌을 위해 마녀협회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8)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전반적인 이미지는 비슷합니다.
우선 실제 마녀들이 그러했듯이, 질병이나 종교적 갈등을 비롯해 사회 변혁이 일어나는 시기에 이를 가져오는 해악으로 낙인이 찍혀서 -민간인을 포함해- 많은 수가 죽임을 당했고 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습니다.

본래 제멋대로인 학자들이지만 필요해 의해 일시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며, 어느정도 전쟁 양상으로 번진 뒤에는 마녀들은 주로 숲을 이용한 게릴라전으로 대응합니다.
속전으로 진압하려던 교계는 필요이상으로 소모전이 지속되자 '안전핀이 없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를 놔둘수가 없다'는 입장에서 '건드렸다간 더 폭발하겠다'로 서로 일정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휴전을 제안했고, (임시)마녀협회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이후의 마녀들은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안전의 명목으로 체계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 도덕적 선도 다르고 타협도 잘 안 되고, 콧대가 워낙 높아 직급을 나누지도 못 했기에 조합을 이룰 필요가 없었지만 지식의 탐구와 보전에 위협을 가하는 세력에 대응하려는 목적하에 일종의 마녀 동맹이 형성되었습니다.

강력한 마녀들은 동맹에 들지 않고, 독자적으로 자신만의 세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한 마녀 협회의 입장은 부정적이며, 인정하지도 연대하지도 않지만, 그들 특유의 독자적인 성향상 암묵적으로 방임할 뿐입니다.
다만 교계가 이들을 건드리게 된다면 협회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마녀들의 성향은 개인차가 있겠으나 민간인들에게 있어서 이들은 지식의 대변인으로, 신비한 동시에 위험한 존재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도 마녀처럼 입고 다니면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곳에서는 꼬마 견습마녀가 마을을 기웃거릴때, 앉혀놓고 아픈 무릎에 좋은 약초를 부탁하며 알감자를 가방에 가득 챙겨주는 할머니도 있을 겁니다.
user-profile-imageUecohtl3년 전
궁금한 게 생겼는데 이 세계관에서 마녀 외에도 마법사가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마녀와는 어떤 점이 다르고, 또 마녀가 박해 받을 당시에 이들에 대한 처우는 어땠나요?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세계관에 마법을 쓰는 남성은 없는 건가요?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마법사들도 존재합니다. 마법사와 마녀들의 주술은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일부 비슷하지만 방향성이 다른데요.

마녀들은 정령이나 마물과의 계약을 통해 갑과 을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조건을 명문화 해서 그들로부터 힘을 빌립니다. 사역마의 경우는 마녀를 통한 하도급 계약이 되며, 특정 조건하에 마녀가 갑으로부터 받은 권한에서 일부 나눠받습니다. 대가는 (영혼을 거는)종신계약부터 조건부 해지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계약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쪽은 공증을 어긴 끔찍한 대가를 치루게 됩니다. (사역마든 마물이든 계약을 이행하는 것으로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본능적으로 그것을 지킬 겁니다.)
마녀와 같은 주술을 쓰는 남자를 칭하는 용어는 따로 없지만 둘 다 통칭하는 말로 마술사가 있습니다.

마법사들은 신비한 힘과 자연을 이용하는 법칙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에 힘씁니다. 마녀들이 어떤 지점으로 마물을 불러내는 마킹 효과로 소환의식에 제물과 간단한 마법진을 쓴다고 하면, 마법사들은 마법진을 일부러 미로처럼 복잡하게 만들어서 마물이 돌아갈 길을 까먹게 한다거나, 약한(외계인)놈을 붙잡아서 고문하던지의 방식으로 그들이 힘을 끌어오는 방식이나 언어체계를 직접 익힙니다.
법칙에 순응하는 마녀와는 달리 법칙 자체를 교란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법칙을 세울 수 있다고까지 생각하는 매드사이언티스트 들입니다. 그렇게 얻어낸 금단의 지식은 인류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이기도 했지만 그만큼의 그 부작용은 어디선가 분명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user-profile-imageUecohtl3년 전
와 마법사에 대한 설정이 엄청 재미있네요 ㅋㅋㅋ 일부러 미로 같은 마법진을 만든다니
하는 짓만 보면 마술사들보다는 오히려 마법사들 쪽이 혼란을 야기시키는 부류 같은데 얘들은 마녀사냥 당시에 종교계에서 별다른 터치를 안 한 건가요? 뭐 정치적인 이유 같은 게 있었나.

그리고 읽으면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마녀는 정령이나 마물과의 거래/계약을 통해서 힘을 얻는다는 것이, 자신의 마법 능력에 더해서 추가적인 힘을 얻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마녀의 마법 능력 자체가 애초에 정령이나 마물과의 계약으로부터 생겨났다는 건가요?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마법사들은 무분별한 사용으로 과거에 나라 한 두개 정도가 꼴깍 당한 이후로는(LOL의 이케시아 비슷하게 망함) 어설픈 사용자가 생기지 않도록 대부분이 스승과 제자의 일자전승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더욱 교묘해진 방식으로 주술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철칙이 되었고, 마녀들이 그 누명을 같이 덮어쓰고 사냥당했습니다. 교계 입장에선 둘 다 같은놈들이지만, 마녀 입장에선 하지도 않은 일까지 1+1 당해서 억울하게 박해당한 꼴이죠.

마녀와 마법사들 둘 다 인구 비율로 따지면 2~300명당 1명 정도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숫자입니다. 마법을 타고나는 경우는 스스로 힘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육감이라 하는(무당처럼) 특정 감각이 발달한 경우를 말하며, 영혼 등의 비물질적 존재들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AM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것 처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간다면 계약을 통해 비전을 전수받습니다.
마물은 처음엔 일부 능력을 거저 주는 것으로 환심을 얻기시작해 점점 계약자를 수렁에 빠트리는 악덕 실손보험회사 직원같은 반면 정령은 처음에는 교감을 거절하면서 까탈스럽게 굴다가 신뢰도가 쌓이면 마음을 열어줍니다.

마녀들은 마법사들과는 다르게 재능있는 아이들이 마녀로 자랄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허용하며 견습 꼬마들이 행여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관리합니다.
user-profile-image팬텀크로3년 전
마녀사냥과 박해 수준은 딱 실제 역사에서 일어났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쉬멜로처럼 구워댔죠)
user-profile-imageUecohtl3년 전
아하 종교가 딱히 마녀들만 구별해서 박해한 게 아니라 그냥 마법사들이 좀 더 약삭빠르게 피해가버린 상황이었나보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령이나 마물에 대한 구상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