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놀자밍]FM) 포지션별 약칭과 설명 중앙 수비수편

이번엔 중앙 수비수(Central Defender, CD)편입니다 센터백이라고도 부르는 이 포지션은 총 5개의 역할이 있습니다 알아보러 Let's Go!

가장 클래식한 역할인 중앙 수비수입니다 주로 패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을 목표로 하며 패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들어왔을떄는 상대를 거칠게 압박하여 공을 차단하거나 공을 빼았는 역할을 합니다 골키퍼와 마찬가지로 키가 커야하며 골키퍼는 최소 185cm가 되어야 한다면 중앙 수비수는 180cm은 되어야 합니다

중앙 수비수는 에펨에서는 수준이 낮을수록 자주 사용하는 역할이며 대표적인 선수로는 크리스안 로메로가 있습니다

공격형 수비수가 더 어울리는 역할이라고 되어있지만 EPL에서 패스 12는 높은 능력치라 볼 수 없기 때문에 중앙 수비수에 더 적합합니다

그리고 중앙 수비수에는 수비, 커버, 스토퍼라는 세부 역할이 있는데 커버는 수비라인보다 조금 더 뒤에 서서 상대의 스루패스를 차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토퍼는 뒤에 물러있기 보다는 앞으로 나가서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거나 볼 탈취를 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자주 쓰이지 않는데 에펨에서는 커버나 스토퍼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고 볼 수 없기떄문입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 커바나 스토퍼 역할도 하는 수비를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핵심 능력치는 일대일마크, 수비 위치 선정, 주력, 몸싸움입니다

다음은 공격형 수비수(Ball Playing Defender, BPD)입니다 

공격형 수비수는 기본적으로 중앙 수비수의 역할을 전부 수행하며 추가로 공격진을 향해 롱패스를 뿌려주거나 안전하다고 판단될 시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버질 판 다이크가 있습니다

중앙 수비수에 필요한 능력치 + 패스와 시야가 좋아야 공격형 수비수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에서 소개한 2개의 역할만 쓰지만 일단 나머지 3개도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보겠습니다

리베로(Libero, L)입니다

리베로는 에펨에서는 쓰리백 중 가운데에 있는 선수만 활성화가 되는 역할이며 현대 축구에서는 사장된 역할입니다 리베로는 기본적으로 센터백에 맞지 않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합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4강신화의 주역 홍명보 선수입니다

다음은 와이드 센터백(Wide Centre-Back, WCB )입니다 Centre는 오타가 아니고 영국식 표현입니다 저도 이 글 쓰면서 알았습니다

와이드 센터백은 쓰리백의 양 사이드에 있는 선수만 가능한 역할입니다 기본적으로 넓게 서서 풀백과 미드필더에게 패스해줍니다 만약 공격임무를 맡는다면 풀백처럼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게 됩니다

와이드 센터백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센터백이 빌드업에 참가한다는 측면이 좋으나 수비 간격이 넓어지며 오버래핑했을 때 뒷공간이 심하게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에펨에서는 쓰리백이 안좋기때문에 와이드 센터백도 결국 어느정도 아쉬움이 있는 역할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와이드 센터백이라는 역할이 생긴지 얼마 안됐고 사용하는 팀도 적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밀리탕이 어울리는 모습이지만 와이드센터백의 중요한 능력치인 크로스가 11밖에 안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정형 수비수(No-Nonsense Centre-Back, NCB)입니다

안정형 수비수는 중앙 수비수의 하위 호환인 역할로 우리팀 센터백이 정말 믿음직하지 못할때 쓸 수 밖에 없는 역할로 저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수비에 박혀서 안전한 플레이만 하는 역할입니다 6부리그에서도 서브급 능력치정도 가진 선수라면 어울리는 역할로 대표적인 선수는 당연히 없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