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

Version: v20250429-001

logo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전체 글 보기
전광판

이 곳을 눌러 전광판을 키세요!

리더보드
  • 종합
  • 월 후원액
  • 팬 활동
  • 활성 팬
  • 순위닉네임종합
  • rank-1
    user-profile-image해봄
    23K pt
  • rank-2
    arrow-up
    user-profile-image룬레이
    11K pt
  • rank-3
    arrow-down
    user-profile-image화려
    11K pt
  • 4
    user-profile-image백원이야
    8190 pt
  • 5
    user-profile-image가화
    5257 pt
  • 6
    user-profile-image고갈왕
    4962 pt
  • 7
    user-profile-image팬텀크로
    1774 pt
  • 8
    user-profile-image바나
    1504 pt
  • 9
    user-profile-image임하루야나
    904 pt
  • 10
    user-profile-image라브
    306 pt
후원 현황판
종말맨> 자유

[자유]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세나디아

  • 283 조회
시능
activity-badge
user-profile-image

모두 내 잘못이야… 전부 내 잘못이야…! 미안해… 세나디아… 미안해…만약 신이 되지 않았다면, 나는… 모든 것을 잃지 않았을 텐데.세나디아, 제발… 날 떠나지 마.고통스럽고, 절망적이며, 깊은 늪과도 같은 꿈… 하지만 그것만이 유일하게 너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야.네가 내게 남긴 건… 그 펜던트뿐이야.그건 악몽 속에서도 어둠을 몰아내는 빛…나는 세나디아가 너무 그리워.그때 난 항상 그녀의 어깨에 기대곤 했어.그녀는 언제나 활기차고,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어.마치 그녀 곁에 있으면 나도 그 기쁨을 조금이나마 나눠 가질 수 있을 것처럼…세나디아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떠나지 마, 날 혼자 두지 마, 세나디아…세나디아, 너는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을 거야… 그렇지…?세나,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좋아.밤하늘(나)이 아무리 찬란해도, 태양(세나)의 광휘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어.태양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단 하나야.하지만 밤에는 아무것도 없어.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끝없는 어둠뿐이야.아무것도 없는 어둠 속에서, 오직 나만이 남아 있을 뿐…외롭고, 혐오스러운 눈동자를 가진 채.나는 세나디아를 잃을 수 없어.왜 내 유일한 빛마저도 내 손에서 빼앗아 가려는 거야?세나디아는 낙성의 진정한 신이야.그녀는 이 별을 선택했고, 깊숙이 묻힌 불씨를 밝혀냈어.그 덕분에 황량했던 행성이 다시금 생명의 심장을 갖게 되었어.그녀는 생명을 보살피고, 문명을 지켜봤어.그녀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했고,자신이 품고 있는 기쁨을 아낌없이 보여줬어.그녀는 텅 빈 우주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이야.시간조차도 그녀를 시들게 할 수 없어.너희는 나와 함께 그녀의 존재를 기억해야 해.절대 그녀의 이름을 잊어선 안 돼.세나디아는 낙성의 신이야.그녀는 진리를 새기고, 사랑을 가르쳤어.그렇게 해서 혼돈 속에서 잠들어 있던 생명들이 깨어났어.인류는 그녀를 찬양하며, 축복의 선율을 전했어.그녀는 과거를 품었고, 방황을 포용했어.그녀는 우리를 지극히 사랑했어.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했어.그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을 내려줬어.그녀는 이 끝없는 우주 속에서 가장 다정한 신이야.세계는 그녀에게 영원한 번영을 선사했어.너희는 나와 함께 그녀를 기억해야 해.절대 그녀의 이름을 잊어선 안 돼.그녀는 낙성의 신이야.절대로 잊어선 안 될 신이야!그녀의 눈동자는 빛나고,그녀의 머리카락과 장식품도 찬란히 빛났어.태양 아래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눈부셨지.그런 신이 낙성에 영원한 생명력과 희망을 선사했어.그녀의 백성들은 행운을 상징하는 꽃과 나뭇가지를 엮어축제의 날마다 그녀에게 바쳤어.모든 사람이 그녀를 신뢰했고, 동경했으며,그녀를 따라 어디든 함께 가겠다고 했어.그녀가 걸어오면,바람은 꽃의 색을 띠고,햇살에는 따뜻한 향기가 감돌았어.그녀에게는 끝없는 이야기와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었어.그건 따스하고 찬란한,마치 동화 같은 시간이었어.나도 그래.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라면,내가 잘하지 못하는 일이라도 무엇이든 하겠어.나는 애초에 낙성의 신이 될 자격이 없어.나는 신이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어…크게 자란 나무가 힘겹게 받쳐 올린 그 열매는,기대처럼 달고 풍성하지 않았어.오직 씁쓸한 맛만 남겼을 뿐이야.너와 함께 심었던 나무가 이제 아주 높이 자랐어.그러니까…언제 다시 나와 함께 보러 가줘나도… 나도 한번 더 보러 와 줘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내 대답은 항상 하나뿐이야.세나디아.아니야!…세나디아는 다르다고…오직 세나디아만은 달라--!세나디아… 그녀는 그 누구와도 달라.세나디아라는 이름… 정말 예뻐.그 이름을 부르면 마음이 편안해져.이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멜로디야…나는 그 이름을 생략하고 싶지 않아.나는 분명히 세나디아와 약속했어.그녀가 기대하는 기적과 상상을 실현하겠다고.푸르게 우거진 숲, 넘치는 생명,우리가 발을 딛는 이 땅은 끝없이 이어질 거야.세나디아,이게 네가 지키고 싶어 했던 소중한 것들이야.이게 네가 나에게 남긴 선물이야.너는 말했지,"우리의 발자국이 낙성 곳곳에 새겨질 거야."내가 계속 이 길을 걸어갈 때,푸르게 자란 나무와 맑은 하늘,행복하게 웃는 얼굴들을 보면,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그래,이곳 어디에서든 너의 흔적이 남아 있어.나는 당연히 너를 볼 수 있어.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야…나는 광활한 성운 속에서너와 함께 같은 풍경을 보고 싶어.나는 긴 시간 속에서 너와 아침저녁을 함께하고 싶어.세나디아…만약 내가 그때 "제발 떠나지 말아 줘"라고 했다면,너는 나를 위해 머물러 줬을까?

댓글 (1)
user-profile-image엘덴user-badge1일 전
목걸이를 잃어버렸어 찾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