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편집 툴 관련 팁] 영상편집 연습하거나 입문하기 좋은 프로그램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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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립 챔프.
이거는 내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영상 편집 툴.
윈도우 OS에 깔려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무료로 사용가능한 툴임. 어도비 프리미어 처럼 효과 집어넣을 수 있는 것도 있음. 조금 효과가 모자라면 첫달 14.900원 월정액 값을 주고 4K화질, 이펙트, 등등 을 쓸 수 있지만 이거 결제 안하고 써도 좋은 프로그램임.
근데 문제는.. 이 프로그램으로 편집하고 출력해서 확인 시켜보면 30FPS로 강제 고정이 되버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는 프로그램임.
2. 다빈치 리졸브
이놈도 위에 클립챔프와 마찬가지로 무료/유료 차이가 있음.
뭐.. 나도 얘를 3개월 정도 주물럭 됬음. 별거 없다. 위에 1번에서 말한거 대로 편집 되고, 괜찮은 툴임. UI나 이펙트, 등등 나쁘지 않는 프로그램인데.. 문제는 이놈을 쓰려면 컴 사양이 좀 좋아야 된다.
뭔 ㅆ 소리? 편집 툴은 원래 사양 안먹는거나 ㅈㄴ 높은 거 아님? 이럴 수 있는데. 구글링을 해보면 알것이다.
그 쓰기 편하다는 프리미어 프로도 권장 사양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좀..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불편한 점인데.. 그래 무료/유료 구분 좋다 이거야. 근데.. 이펙트 효과가 쫌....;; 개인적으로 촌스럽다. 물론 위 1번 2번 가지고 간단한 컷 편집, 페이드인, 페이드 아웃* 이걸 가지고 줌 아웃, 줌 인 효과를 쓸수야 있음..
3.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ㅅㅂ 드디어 나왔다. 내가 주력으로 쓰고 아주 편한 프로그램. 사실 이놈만큼 적응하면 ㅈㄴ편한게 없음.
영상 첫 부분에 음량칸을 줄였다늘렸다 조절 가능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다. 근데 이놈은 애초에 "무료"가 아니다.
뭐 얘는 무료가 없음? 이럴수 있는데. 얘는 위 1번 2번 처럼 무표판이 따로 있는게 아님.
대놓고 1개월 체험 티켓 뿌리고 그 이후로 월정액 자동 결제 되도록 하는 넷플릭스 1개월 무료 체험 같은 짓을 함.
근데 ㅈㄴ비쌈... 얘도 월정액으로46.200원임.. 이것저것 할인가 붙여서 싸게 할 수야 있지만. 얘 혼자 쓰면 나가는 돈이 많음. 대놓고 세트 상품을 쓰라고 만든 거임.
예를 들어 프리미어 프로+어도비 포토샵 또는 에프터 이펙트로 세트 가격 장난질을 함.. 이렇게 세트로 묶어서 쓰면 툴 하나 월정액 나갈돈이 반토박으로 줄어듬..
나는 분명 영상편집 툴을 쓰려고 한건데 강제로 짐덩이 하나를 더 결제해서 쓰는거라 좀 거시기 한 기분 땜에 현타를 느낄때가 있을거임.
그리고 에펙이 강제되는 이유가 뭐냐면.. 이펙트 효과나, 자막 이펙트(우글우글 거리는 이펙트) 등을 만들어 쓰려면 어쩔수 없음. 유튜브에 자막 템플릿이나 트렌지션(화면전환) 템플릿 있어서 그거 쓰면 안됨? 할수도 있는데, 그거 써도 됨ㅇㅇ 인정할건 인정함. 지갑 사정 괜찮으면 써도 되는 아주 좋은 툴인건 변함없음. 참고로 이번 24년 최신 버전은 들어보니까 ai를 안에 넣어서 편집이나 포토샵에 쓸수 있다 하던데... 에펙에 ai가 있는지는 내가 에펙 자체를 자주 안써봐서 모르겠음;;
PS.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 무료 편집 프로그램에 워터마크가 그지같아서 작성하게 됨. 어차피 프로그램 입문자한테 추천하는 것이도 하고 해서 내가 제일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클립챔프" 얘가 30프레임 강제 고정이라 하지만 그래도 입문자인데. 뭘. 손에 익히고 나서 또는 어떻게 편집하는지 감을 잡고 싶을 때 써보고 나서 프리미어 프로든, 에펙이든, 자기가 편한거를 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