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아사달을 중심으로 묶이는 5개의 나라입니다. 같은 민족의 연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신단수가 있는 종교의 중심지, 신권국가 아사달. 로마의 바티칸을 생각하시면 거의 들어맞습니다. 연방을 포괄하는 법 제도를 신설,정비하기도 하다 보니 각국의 이권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정치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철밥통 관료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아사달에 모입니다.

- 서쪽에 위치한 불의 나라 명진. 느긋하지만 뛰어난 군사력을 갖춘 철옹성의 국가. 또한 넓은 곡창 지대를 갖고 있는 식량 생산의 중심지로, 여러 복지 제도를 통해 장수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 동쪽에 위치한 물의 나라 바실라. 바닷길을 통한 아사달 무역의 중심지이며 황금이 많습니다. 용인이라 불리는 인어들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로, 수도가 바닷 속에 있습니다. 서방의 국가들이 이상향으로 부르는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나라입니다.

- 북쪽에 위치한 산악국 불라. 험난한 산이 많고 땅의 기운이 강해 영계와 걸쳐진 곳이 많은 국가입니다. 과거 독재로 혼란한 시기를 거쳤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정되어서 5연방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 탐라. 과거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신비한 나라. 용의 시대의 유물들이 많아 주변 나라들로부터 호시탐탐 노려지다 보니 5연방에 가입했습니다. 여전히 독립적인 성격이 강하며 아사달과 묘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