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후기( 트주라에서 의식의 흐름으로 )

어제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피아노 방송을 일요일로 변경하시고

휴방을 하셨었는데 오늘은 예정대로 화이트데이 맞이 트주라 컨텐츠를

준비해오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어떤 걸로 할지에 대해서는 한 두번 언급을 하셨었는데

마시멜로랑 사탕으로 진행을 하셨습니다

베이킹때 은근히 흰색, 노란색을 자주 입으셨는데

오늘은 마시멜로랑 잘 어울리게(?) 흰색옷을 준비하셨던 야나님

사탕과 마시멜로우는 거의 준비가 된 상태로 오셨었는데

사탕은 색깔을 내서 칩 같은 걸 넣어서 굳혀주셨더군요

전분을 가득 묻힌 마시멜로

마시멜로는 건조된 딸기를 넣어서 큰 덩어리로 준비해주셨고

방송에서는 꺼내서 커팅을 진행했었네요

말랑말랑한 식감에 한번씩 만지작거리시던 야나님 ㅋㅋ

생각한것대로 배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던 딸기 ㅋㅋ

마스크속 얼굴이 너무 가려운데 손이 전분 범벅이라서 매우 답답해하시던 야나님

짜잔 이렇게 커팅이 끝난 마시멜로 군단

문제는 만들어두신 사탕이 실내에서 조금 따듯했던 건지

하나로 합체되어버려서 못쓰게 되어버렸었네요 😰😰

쭉쭉 늘어나는 사탕

아쉬운대로 맛을 보셨었는데 사탕이라기보다는

너무 끈적한 느낌이 강하셨다던 평이었네요

농도 잡는게 쉽지 않았던 모양이네요

사탕이랑 닮은(?) 친구

말대로 사탕을 대체할 아이디어를 구상하시던 모습

페이커님의 얼불춤 매드무비를 보셨던 야나님은

바로 마음이 내키셨는지 얼불춤을 키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실상 구경하는 맛이 더 좋았던 맵

페이커님이 하시던 영상이 중간에 화면이 가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야나님도 눈을 감고 진행하시던 모습 ㅋㅋㅋ

예전에 얼불춤 처음하셨을때도 그랬는데 시각적인 부분보다는

청각적인 부분에 훨씬 더 의존을 많이 하셔서

시각을 제한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으셨던 야나님

??? 누가 이것 좀 치워봐

페이커님 영상속에 롤 큐잡히는 모습도 있었는데

그것마저 재현하려 하셨는지 무려 칼바람 솔큐를 돌리셨던 야나님 ㅋㅋㅋㅋ

로딩되는 시간동안 캠크기로 너무 재밌게 노시던 야나님 ㅋㅋㅋ

사실 이 조합은 야나님팀이 꽤나 유리한 조합이었는데

이렐이 AP를 바이도 극딜을 가서 재미와 승리를 바꿔먹었던 게임이었네요

두번째판도 솔큐였는데 피즈를 손에 쥐었지만

마지막에 트페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결국 내어줬던 게임

이대로 지고 가기는 아쉬웠기에 결국 시청자분들과 함께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셨었네요

운이 참 좋게도 오늘도 당첨이 되어서 함꼐했었네요

거의 9명이 트타를 보는 게임이었는데

자신감있는 딜링으로 결국 승리를 가져왔던 게임

하~~품

일단 오늘 사탕이 계획대로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월요일에 추가적으로 쿠키를 굽기로 하셨고 총 5명중에 1명은

추첨을 통해 뽑기로 했었기에 그것을 구슬게임으로 진행하셨었네요

오늘의 루바~

오늘은 어디까지 다양해질지 모르겠는 야나님의 디저트 메이킹 방송이 있었는데

마시멜로에 사탕이라..ㅋㅋ 신기하긴 했네요

사실 예전에 사탕은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과정도 쉽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탕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미뤄뒀었는데 만들어 오신 모습보니까 흥미로웠었네요

안타깝게도 선물용으로는 곤란한 상황이 되어서

많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은 들어서

마냥 슬프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내일은 말씀해주신대로 피아노 연주가 있는 날인데

야나님께서도 과민성 소화불량이 꽤 있으신 편이라서

예전에는 랭크만 돌리면 배가 아프다고 하실 수준이었답니다

피아노 연주도 야나님께서 부담을 좀 가지시는 편이라서

(아예 못하면 오히려 부담이 안될텐데 좀 칠줄 아셔서 더 그러신 느낌)

지나가는 말로 내일 긴장해서 하루종일 배가 아프겠네~라는 말씀도 하시던데

막 깔끔한 연주가 아니여도 그냥 연습방송이여도 좋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추가적으로 내일은 9시를 못맞추실 확률이 좀 있다고 하셔서

9시 30분? 이정도를 방송시간으로

생각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셨네요

오늘은 화이트데이 컨텐츠 이후 정말 의식의 흐름으로 흘러갔는데

그래서 엉뚱하지만 재밌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ㅋㅋ

오늘 하루도 고마웠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