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후기( 저챗, 칼바람 시참 )

오늘은 특별히 정해진 컨텐츠 없이 

정규 방송 시간인 9시에 오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어제 두통으로 고통받으셨던 야나님인데 오늘 낮에 쉘터톡으로

증상이 말끔히 사라지셨음을 알려주셨었네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었네요...!

겨울 시즌에 편하게 자주 입고 오시는 흰색 져지인데

시청자분들이 게이밍 수트에 이소룡의 옷이라면서 한번씩 언급을

하곤 하는 옷이네요 ㅋㅋ

이 옷도 완전 떨이 상품으로 엄청 저렴하게 구하셨는데

4년쯤이나 입으셨으니 진짜 가성비는 말할 수 없을만큼

좋게 구매하신 물건이 아닌가 싶네요

옷도 오래 입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싸게 구매하신 것도 많아서

알뜰살뜰하신 야나님...!

자.. 요게 요번에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계신

발렌타인 맞이 초콜릿입니다

본격적으로 만드셔서 나눔을 하는건 이번주 일요일이고

오늘은 시험적으로 테스트를 하셨다고 합니다

진짜 매번 나눔 해주실 때마다 업그레이드의 욕심을 가득 담으시는데

이번에는 갯수도 엄청 많고 재료나 도구도 더 신경 쓰셨더군요

만들어진 결과물 자체도 훌륭하지만 항상

가득 담아주시는 정성이 참으로 고마운 야나님입니다 😁

오늘 만드신건 이번주에 아마 본가에 잠깐 다녀오실텐데

생일이 가까운 수천님께서 맛보시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도 슥슥 묶어서 정리하시던 머리

저때가 단발하시기 바로 직전이었는데

아직까지는 흑역사스러운 분위기가 섞여있었던 시절이었네요..ㅋㅋ

요새는 클립도 없고 어지러운 건 열심히 정리하시는 편이라서

훨씬 편하게 방송하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 야나님께서 면허에 관해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예 운전에 대해서 단독으로 생각하신 건 아닌거 같고

본가로의 이동 여부에 대한 고민이 좀 담겨 있으시더군요

지금은 야나님께서 혼자 나와서 사시지만

본가에는 최근에 은퇴하신 어머님도 계시고

내년이면 아마도 대학교 때문에 집을 떠날 동생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중에 가족분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을 느끼셔서

어느정도 본가로 이사하시는 것에 대해서 생각중이신 것 같더군요

양쪽다 장단점은 있겠습니다만 혼자 사시는건 다른 외부 일정을

소화하시기는 좀더 편할 수 있을 것이고 종교 이런 문제로부터도 비교적 자유로우실 겁니다

본가는 가족분들과 시간도 보내고 집안일이나 운전, 금전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있을 것 같네요

원래같으면 사실 소야 때문에 불가능한 얘기인데

어머님께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의사를 비추셔서

야나님도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보통 같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모님이랑 사는게

부담으로 느껴지곤 하는데 야나님께서는 워낙

가족분들이랑 잘 지내시는 듯해서 이런 선택지도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여러 요소들이 많이 걸려있는 만큼 잘 고민해서

앞으로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엉뚱미 넘치셨던 야나님의 어린시절 ㅋㅋㅋ

지금도 사실 그 엉뚱미를 잘 간직하고 계셔서

성숙하다가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엉뚱미가 참 매력적인 야나님 ㅋㅋ

이것은 천사인가 악마인가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리메이크된 아우솔 얘기가 나와서

흐름대로 잠깐 스킬 소개도 해주시고 이어서 칼바람 시참도 진행해주셨네요

진짜 스킬 쓰는 모습은 웃음벨인데 성능은 괴랄한 창조신 아우솔

첫번째 판은 하고 싶었던 아우솔이 상대팀에 있었는데

뚜벅이들이 많았던 상대팀을 요리조리 죽창으로 요리해서

승리로 이끌어 주셨었네요

개인적으로 칼바람 최고의 함정픽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애쉬였네요

너무도 심한 디버프 때문에 거의 슬로우랑 스턴말고는 존재감이 없어서

힘싸움이 너무너무 약한 애쉬인데

상대팀에 뚫는 픽이 강해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패배했던 게임

사람수가 많지 않아서 막판은 룰렛을 초기화 했었는데

다행히도 초기화 후에 당첨이 되서 함께했었던 마지막판이었네요

워낙 압도적인 돌파력으로 박살을 내버린 게임이라서

9분도 안되서 게임이 끝났었네요 ㅋㅋ

오늘의 루바~

오늘도 편히 얘기 나누면서 야나님과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네요

야나님께서 지금 생활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시지만 

이걸 이어나가기 위한 고민들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은 계속해서 호그와트 레거시를 진행하실 것 같습니다

점점 마왕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힘없는 자는 정의를 논할 수 없는 법이니

일단은 강해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엔딩까지는 좀 남은 것 같은데 워낙 재밌게 플레이하고 계신 게임이니까

너무 조급해 하실 것 없이 충분히 즐기시면서

마무리를 지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