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멍멍!

지나가는 새만 봐도 웃긴 지나가던 강아지 개소리 장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빌드는 증오의 사슬을 선으로 올리는 오른입니다. 

최근 오른은 탱커가 살기 힘든 메타에도 2티어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2티어에서 1티어로 가기 위해 50초 정도 연구한 

저의 빌드업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증오를 첫 번째로 올리는 것 외엔 정석과 같기 때문에

빌드는 짧게 설명합니다.)

<탑>

기본 정석 빌드입니다. 

주 보조룬은 딜링과 탱킹을 도와주고 

하위룬은 라인 유지력과 패시브 활용이 돋보이군요.

여기서 뼈방패가 1순위 룬이고 재바가 2순위지만 

선 증오를 가면 재바가 효율이 더 좋다 생각하기 때문에 

재바를 채택해줍시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도란의 방패

신발: 판금&헤르메스

1코어: 증오의 사슬

2코어: 해신 작쇼

3,4코어(치감 필요하면 가갑): 태불방, 가갑

5코어: 대자연의 갑옷&가고일

자! 아이템은 이 순서대로 갑니다. 

기존 오른 빌드와 동일하다 생각 들 수 있지만 

1코어로 증오를 가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해신 작쇼를 못 올려 손해일 수 있다 생각이 드는데

상황이 해신 작쇼를 가야겠다 하면 바꾸셔도 좋습니다.

<이 빌드 장점>

오른은 탱킹이 중요하고 라인전 유지력이 중요한 챔프입니다.

때문에 선 증오를 가면 라인전을 못 이길지언정

눌러 앉기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싼 편이죠 2500원이라니. 또 하나의 장점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 큰 상대다 하면 상대 원딜이나 미드죠. 

정글도 클 수 있지만, 정글은 활동 반경이 넓어서 싸울 각이 랜덤합니다. 

어찌 됐든 원딜이나 미드는 분명 후반에 탱커 때문에 

방깎과 마방깎을 들고 올테니, 

증오를 원딜, 미드한테 걸면 탱킹 효과를 더욱 챙길 수 있습니다. 

라인전이 쉽다 하면 잘 큰 상대에게 증오를 걸고 텔로 합류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도 존재하죠.

그리고 증오의 사슬 하위템은 점화석, 루비 수정이 들어간 거인 허리띠 

해신 작쇼는 점화석, 루비 수정과 군단의 방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점화석과 루비 수정은 둘 다 겹치기 때문에 

중간에 선로를 틀어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빌드 단점>

자, 이제 단점을 설명해드려야겠죠.

가장 뼈아픈 건 신화 템을 먼저 못 올린다는 점이 큽니다.

증오는 한 명만 탱킹이 되지만 해신 작쇼는 전부가 되고, 

신화템은 오른의 패시브를 받는데 말이죠.

그래서 최대한 라인전에 미니언을 잘 챙기고 라인을 당기는 게 중요합니다.

또 상대가 선몰락을 가는 이렐리아나 잭스, 세트 등의 경우엔 

최대한 먼저 증오를 올리거나 사리고 작쇼로 바꿔야 하죠.

결론은: 알잘딱깔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