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세나 굿즈 받는다길래 써보는 세나 레볼루션 며칠 찍먹해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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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방장 세나 굿즈 받는다길래 써보는 세나 레볼루션 며칠 찍먹해본 리뷰

  • 138 조회
여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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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레볼루션...네...

대충 36~37정도까지 키우다가 2일 전쯤에 삭제했습니다...일단 삭제했다는 점에서 설명 끝.

그래도 안해본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하니 기억나는대로 끄적여보죠.

우선 아래 평가들을 요약하는 한줄평가.

하지 마세요. 하지 말라면 하지마요 쓰바....



1) 스토리

기본적인 세계관은 세나 1 스토리에서 수백년 후의 미래를 다룹니다.

세나 2가 일종의 분기점에서 갈라진 미래라면, 레볼루션은 세나 1쪽 스토리라인을 간 거로 추정되네요.

프롤로그는 나름 신선했어요.

다른 게임의 경우는 미래인지 뭔지 모를 프롤로그에서 폭망하는 전개를 대놓고 여신이란 존재가 나타나서 야 이번에 폭망하겠다 루프시켜줄게 라는 뉘앙스로 말한 후 꿈인 것 처럼 넘어가며 본편 스타트.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흔해빠진 양산형 rpg식 전개 스타트. 농담 안하고 웹소설이나 다른 모바일 rpg 한두 개 스토리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예상이 너무 뻔한 흔해빠진 노잼 스토리가 시작됩니다.(주인공이 수십 년 만에 선택받은 자니 뭐니 등등)

2) 게임성

예전에 몇달 동안 했던 게임중에 '그랑사가'라는 게임이 있는데, 기본적인 전투는 그랑사가랑 엄청날 정도로 흡사합니다.

기동성이 더해지고 타격감이 빠진 그랑사가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rpg 게임에서 타격감 빠지면 뭐로 게임하냐는 생각이라...

그 외에도 지역별로 드랍되는게 다른 장비 파밍 던전 같은 것도 그랑사가랑 겹치고, 속성별 육성재화 던전은 아예 개악을 시켜놨어요. pvp는...어차피 빈익빈 부익부일게 뻔해서 건드리지도 않았고.

3) 그래픽

캐릭터 모델링 자체는 괜찮았어요. 주인공 커스터마이징도 그렇고, 가챠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그렇고.

그렇게 괜찮게 뽑아낸 캐릭터들로 하는게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는 붕쯔붕쯔라 그렇지.

4) BM

상점 패키지 같은 경우는 애시당초 돈마블에 기대도 안했으니 그냥 패스.

가챠의 경우 영웅 가챠랑 장신구 가챠가 있는데, 장신구쪽은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으니 영웅 가챠만 짤막하게.

가챠는 1성~4성까지 나오고, 10연차시 3성 확정.

4성 확률이 0.8%에, 3성 확률은 5%. 게임 초창기다 보니 다른 픽업 같은건 없었고요.

천장이 빡쳤는데, 4성 확정이 120회라 적혀있긴 한데 정확하게는 120회를 채운 다음 가챠에 4성이 확정으로 나오는 방식입니다.

이따구로 나오는 게임은 그 -7- 말고는 없을 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아주 거하게 때리더군요.

5) 최적화

개인적으로는 헬적화를 뛰어넘는 최ㅈ화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폰으로 만든 겜이 폰으로는 멀쩡히 돌아가지도 않고, 심지어 pc버전도 안 뿌리고 뻐기다가 욕을 얻어먹더니 다음날에서야 푸는 모습까지 보이고.

로딩 단계에서부터 폰이 뜨끈해지기 시작하더니 5~10분정도 지나면 손으로 들고 하기 불쾌한 지경까지 옵니다. 여름이고 제 폰이 발열 심하기로 유명한 S22+인거 감안해도 엔간한 게임들보다 발열이 심해요.

심지어 렉도 심합니다. 한 3~40분정도 자동으로 퀘스트 미는거 돌다 보면 버벅거리는게 심해지면서 퀘스트 진행이 막혀요. 퀘스트 진행 몹이 안뜨거나 자동이동이 안되는 버그 때문에. 그 와중에 이동하다가 갑자기 더월드맞은 폴나레프처럼 제자리로 돌아오는 옛날 마비노기같은 별 어이가 털리는 짓거리까지.

6) 총평

게임회사가 게임을 만들 능력이 없다는 걸 입증한 아~~~~주 훌륭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돈마블에 일말의 기대라도 품고 사전등록했던 과거의 나 저주할테다

댓글 (2)
user-profile-imagezin07122년 전
방장:굿즈 받았으면 그만이야~~~~
user-profile-image이와2년 전
아 아니 그래픽 좋아보이던데 좀 처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