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방동안 영상 작업을 잔뜩하면서 보내신 이후에

오늘도 이어지는 스타 캠페인과 쉬어가는 미니게임으로 돌아오신 야나님이었습니다

새로운 클립 모음!

야나님이 마법의 날이 되시면 제법 고생을 많이 하시는 편이라서

예전에 여러명의 조교가 하루종일 교육하고 

다구리를 당하는 느낌이라고 묘사를 하셨던 적이 있는데

오늘도 같은 이유로 캠이 없이 방송을 하셨었네요

사실 굳이 밝히고 싶지는 않은 이유일 수도 있는데

가능한 솔직하게 그냥 얘기해주시는 모습이 항상 감사하고

더 가깝게 느껴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네요

오늘의 공지와 컨텐츠

방송화면을 보시면 오늘은 바뀐 부분이 좀 있었네요

원래 라디오 방송때 쓰시는 화면이 따로 있으신데

새로운 클립 모음과 함께 조금 다른 구도로 방송을 해주셨었네요

예전 디자인도 귀엽긴한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형태도 좋았던 것 같네요

영상에 활용한다던지 그러기에도 더 좋아보였고

클립 모음을 활용할때면 매번 나오는 패턴인데

들어오시는 시청자분들마다 실시간인줄 알고

착각하시는 장면이 오늘도 속출했었네요 ㅋㅋㅋ

저도 방송 켜지자마자 한 2초 고민했었네요 ㅋㅋ 

최근에 클립 하이라이트 만든다고 얘기도 하셨었고

그 생각이랑 눈앞에 보이는 의상을 보고 아! 클립이구나 싶었네요

오늘 영상에도 있던 루즈리얼

어제 휴방동안 야나님이 영상작업에 시간을 굉장히 많이 쓰신 걸로 아는데

덕분에 유튜브에도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오고 

리뉴얼된 클립 모음으로 오늘 방송을 이어가실 수 있으셨네요

저번 클립 모음과는 겹치지 않게 최대한 다양한 의상으로

구성을 해주셨던 것 같네요

시간이 제법 지난 영상들도 섞여있어서 반갑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최근에도 관련 얘기를 쓴 적이 있는데

확실히 방송에서 복장 관련해서 예전만큼 부담을

많이 안 느끼시는건가 싶었네요

예전같으면 생방에서나 잠깐 비추고 말았거나

아예 그냥 안 보여주실만한 모습들이 많은데

반복해서 보여주는 클립모음에도 넣으신 걸 보면

이쪽에 대한 생각이 확실히 바뀌시긴 했구나 싶었네요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그런 복장의 모습들이 보고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지만

뭔가 야나님이 방송을 하시면서 느끼는 부담이라던지

무게가 조금이라도 줄어든 영향이라면은 

그걸로 좋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물론 야나님 스스로 이겨내는 과정일 수도 있지만요)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야나님이 이번에 쉬시면서 예전 영상들도 많이 보시고

정리를 싹 하셨는데 말씀하신 이후에 혹시? 해서 보니까

채널 내 예전 영상들도 다 정리하셨더라구요

예전 클립이나 영상들 중에 지워야 할만한 것들이 

분명 섞여있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따로 말씀드리고 몇 개씩 지우곤 했었네요

이후에도 보니까 살짝 남은 것도 있는 거 같아서

이것도 말씀을 드려야하나..?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아예 이번에 싹 정리를 하셨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네요

물론 뭐 예전 모습을 누군가는 궁금해하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사람이 제 예전모습 뒤적거리는 

상상을 하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거든요?

특히 야나님이 성격이나 방송분위기가 예전과 바뀌신 부분이 많기도 해서

예전모습을 지금 보시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만들어나갈 방송 색깔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야나님은 현재로서 저한테는 수없이 많은 매력을 가진 사람이시고

그렇기에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참 기대가 되는 존재랍니다

어떤 생각으로 영상들을 정리하셨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가 없지만

이로써 분명 야나님의 지금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을 좀더 

사람들이 잘 바라봐주면 좋지 않을까 싶었네요

사실 요새 야나님의 행보를 보면 예전보다 훨씬 주도적으로

방송 중심을 잡아가시는게 많이 느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잘해나가고 계시고

앞으로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듯한 고양이들의 채터링

오늘도 투닥대는 소야와 야나님 얘기를 들으면서

고양이 얘기가 나와서 이렇게 또 살펴보던 시간이었네요

???

화면이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다면 

방송을 보셨거나 글을 잘 읽고 계신겁니다

오늘 분명 라디오 방송이었지 않습니까?

근데 우측 하단에 보면 캠이 켜져있는 상황

방송초반에 무슨 영상소리가 짧게 들려서 그게 뭘까 싶었는데

저게 아마 야나님 스타하실때 캠부부만 짤라서 가져오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늘같이 캠없이 게임 방송 하실때

활용해보시려고 가져오셨더라구요 ㅋㅋㅋㅋ

예전부터 느끼지만 버츄얼 캐릭터도 그렇고

사진, 클립모음 이런거 생각해오시는 거보면

캠이 없을때 야나님이 아쉬워하시는 부분이 많으신 것 같네요

그 때문에 신경 써서 이런저런 시도도 많이 해보시는 모습이고

이 또한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는 엄청 웃기기도 했는데

참 고맙기도 했었네요 

이렇게까지 하려는 사람이 있나 싶어서

약간 감동스러운 포인트였네요 ㅎㅎ

게임은 점점 커지는 용사 라고

예전에 제가 게임 추천글을 썼을때에 포함이 되어있던 게임이었네요

(그 글을 보고 가져오신 건지 유튜브 보고 가져오신 건지 모르겠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후자가 아닐까 싶네요)

야나님이 이전에 하셨던 너무 빠른 RPG랑 쓸모없는 것을 너무 없앤 RPG랑

비슷한 류의 게임이라서 추천을 드렸었는데

오랜만에 병맛게임으로 가져오셨었네요

(아마도 제작자는 다른 분이었던 것 같네요)

시작과 동시에 마왕 출현!

도벽의 기운이 가득해보이던 주인공

저주로 점점 커지던 주인공에게 중대한 문제 발생

어마어마한 저주군요 능지가 딸려보이던 동료들인데 주인공 욕할 때는 이상하게 정상인 같던 동료들

퍼즐풀이!

??? 생각보다 복잡한 지도지만 허무하게 깨졌던 미로

저주라기보다는 마왕의 힘이었던 커지는 현상

의외로 진짜 똑똑했던 주인공이었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마왕을 해치우던 반전 스토리

??? ㅋㅋㅋㅋㅋㅋㅋ ^오^

곧이어서 스타 캠페인 EP4를 시작하셨었네요

사실 방송 일정과 시간상 캠페인을 어디까지 진행하시려나?

싶었는데 야나님이 너무너무 재밌게 진행하시고 계신 관계로

스타1 스토리는 죄다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네요

확장판은 오리지널보다는 2개가 적은 8개의 임무로 구성되어있고

난이도는 조금씩은 더 높은 느낌이었네요

오늘 스타 시작하신 시간이 제법 늦은 시간이었어서

오늘안에 다 클리어 하실 수 있으려나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오늘안에 가뿐히 다 클리어 하셨습니다

오히려 앞선 에피소드보다 빠르게 깨셨었네요

오늘의 종족은 저번에 이어서 프로토스!

와일드 바디와 함께했던 첫번째 임무

아칼리가 생각나던 다크템플러 대모님

드디어 등장한 커세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프로토스를 설득하던 케리건

케리건한테 다리가 있는지도 잘 모르셨다던 야나님 ㅋㅋ

스타2를 보면 아주아주 날렵한 케리건입니다 ㅋㅋ

임무를 제대로 안 읽고 하셨지만 다행히 오류는 안뜨고 넘어갔던 구간 ㅋㅋㅋ

여기가 좀 빡센 미션인데

저장을 하면서 천천히 진행을 하셔서

무리없이 클리어를 하셨었네요

뒤쪽에 나올 미션들도 그렇지만

애초에 야나님이 일반 사람들보다는 시간을 좀더 들여가면서

플레이를 하시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빨리 하려다가 넘어지면서

난이도 체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천천히 하시다보니까 오히려 이런부분에서 어려움을 안 겪으셨던 것 같네요

종족 대통합을 보여주던 멀티 ㅋㅋㅋ

해처리에 미네랄 넣는 프로브와

토스의 가스 추출기에서 가스를 캐는 드론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등장한 다크 아칸!

주문하신 치즈볼 나왔습니다~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얄미운 대사를 하던 알다리스

케리건은 철저히 본인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는 걸 보여주던 부분

대망의 마지막 임무입니다

여기를 지키면 되는 임무인데..

여기 임무가 원래 많이 빡센 임무입니다

영웅 2명을 신전에 도달시키면 그때부터 15분 디펜스가

시작되는 방식인데

문제는 앞선 AI들보다도 여기 저그들 생산력이 훨씬 좋고

진영 숫자도 적지 않아서

제대로 준비를 안하고 영웅들 진입시켰다가

리트하기 딱 좋은 임무입니다

근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야나님이 워낙 천천히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진행하시는 편이라서

상대 저그를 어느정도는 정리하신 상태로 영웅을 집어 넣으셨었네요

아 물론 채팅창에서 여러번 바로 넣으면 안된다고 말씀은 드렸었는데

바쁜 관계로 못보시고 일단 집어넣은 순간에 저장을 하셨었네요

어찌되었건 다행히도 저장된 시점전에 어느정도는 저그 진영을 

정리를 해두셨고

1트는 아깝게 1분을 남기고 실패

2트는 빠르게 포기하신 이후에 3트만에 이렇게 클리어를 하셨었네요

채팅을 못보고 진행하시다가 잘못하면 아예 첨부터 하실뻔 했는데

야나님의 플레이 성향덕에 살았던 임무였네요

우주 최강 세스코 프로토스

정말 너무 멋진 프로토스

예상보다는 빠른 4시간만에 클리어를 하셨고

스타 끝나신 이후에 살-짝 저챗을 하다가 방종하셨었네요

스타2 얘기도 나왔었는데

플레이까지 하시기에는 사실 너무 시간이 부족하실거 같고

시네마틱 정도는 유튜브에 있으니까 보시면 어떨까 싶었네요

블리자드가 다른건 몰라도 시네마틱은 끝내줘서..ㅋㅋ

스타2 스토리는 한번쯤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릴적 야나님이 바라본 히드라

야나님이 스타하시면서 유닛에 별명 붙인게 많았는데

표현이 하나같이 새롭고 귀여워서 재밌었네요 ㅋㅋ

피카츄, 소야, 끼룩이, 알타리무 등등 ㅋㅋㅋ

오늘의 루바!

스타 캠페인 덕분에 아마 내일 일정은

이리저리 바뀌면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어찌되었건 야나님의 컨디션이나 회복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사실 어제도 드럼에 운동 일정이 있으셨지만

최근에 손가락을 제법 깊게 베이셨어서 운동도 못하셨는데

그 부분도 흉터없이 잘 회복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