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군요

이틀간의 휴방이 지나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야나님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배경과 사진

삐약삐약대는 소야의 목소리와 함께 방송이 시작됐었네요

휴방 기간동안 이런저런 영화도 보셨던 모양인데

시기상 그럴 시기가 된 것인지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셨다네요

방송을 시작하셨을때 아직 저녁을 안 드셨어서

라멘과 칼국수 얘기가 나와서 투표를 했고 칼국수가 당첨이 되었지만

배달을 시키려고 보니까

비조리로 배달이 오는듯 해서 

그냥 집에 있던 고사리, 시금치 나물이랑 김치로

저녁을 해결하셨었네요

중간에 소야가 김치에 냥냥펀치를 해서

살짝 소란이 있었네요 ㅋㅋ

야나님도 참 특이하고도 그런게 매력적인 사람이지만

소야도 야나님을 닮은 아이가 찾아온 건지 특이한 부분이 많은듯 하네요

김치에 관심을 보이고 캣닢은 싫어하면서

고구마도 안먹는 고양이라니..ㅋㅋ

입맛 참 특이하기도 하네요

요즘 야나님이 집에서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이

쓰읍~ 안돼~ 

이실 것 같은데 소야는 해맑게도 다 흘려듣는 듯해서

철이 언제쯤 들려나 싶네요 ㅋㅋ

휴방때 바선생도 찾아오셔서 세스코에 연락을 하셨었는데

바퀴 종류상 집에서는 어지간해서는 사는 친구는 아닌듯 하다고 하셨네요

외부에서 오는게 맞기는 해서 그 부분은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은 쉘터에서 추천 받으셨던 게임인 The Pedestrian이라는 퍼즐게임을 가져오셨었네요

표지판 안에서 움직이는 주인공을 조작해서 

풀어나가는 게임이었네요

TV로 조작법을 알려주는 모습

표지판을 연결할수 있다는 설명

완전 초반부였는데 소야 묻었던(?) 야나님 ㅋㅋㅋ

포스트잇 하나에 퍼즐 한문제씩 분배되서 부품을 모아서 진행하던 방식이었네요

지하철 운행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

어디로든 문 등장

여기서도 부품 모으기 시작

퍼즐 자체는 그래픽이 심플해서 그런지 배경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네요

이동!

학교로 보이는 곳이었는데 오늘 중에 시간 제일 많이 썼던 문제였던 듯 하네요

알고보니 간단했던 문제

아무튼 학교도 클리어!

다시 또 이동!

여기까지 할까요...??

제법 오래 플레이 하셨는데 공략 영상보니까

한 1/3정도 지점 정도까지 오셨던데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셨었네요

게임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진행이 좀 수월하지는 않으셨네요

풀옵션 흔들의자에서 쉬는 소야 모습

처음에는 그래도 소야가 방송시간에 자곤 했는데

슬슬 방송 시간에도 야나님 옆에 있거나

밖에서 구슬프게 우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분리불안은 없으면 지내시기 좀 편하실텐데

소야가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궁금하네요

소야가 참 수다쟁이여서 야나님 옆에서 말만하면 삐약 삐약 대답하기도 하고 

골골거리면서 야나님 무릎에서 자면서 미끌어지기도 했네요 ㅎㅎ

내일은 카페 미니어처 만들기를 하실거 라던데

소야의 레이더망에 안 걸리고 만드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최근에 소야도 있고 그래서인지 잠을 깊게 좀 못 주무시는 듯 하던데

푹 주무시고 개운하게 하루 시작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주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야속한 육체..ㅋㅋ

이틀만에 봐서 더 반가운 하루였네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