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노의 기원 및 역사

 밤비노는 미국에서 먼치킨 고양이와 스핑크스 고양이와의 이종교배를 통해 나온 품종으로 2005년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실험 품종으로 등록 되었다. 밤비노(Bambino)란 이탈리아어로 'baby'란 뜻으로 외형이 아기 고양이처럼 생겨서 지어졌다.

밤비노의 외형적 특징

 밤비노는 중,소형의 크기로 먼치킨 고양이로부터 물려받은 짧은 다리와 크고 쫑긋하게 서 있는 귀를 가지고 있다. 흰색이나 분홍색의 피부에 스핑크스 고양이에게 물려받은 무모증이 있다. (저희집은 회색이 도는 핑크 피부에 줄무늬가 있습죠.)

밤비노의 성격적 특징 및 관리

 밤비노는 친절하고 지적이며 애정이 있는 고양이로 가족들에게 안겨 있거나 어루만져 주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들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에 여행에 데려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밤비노는 스핑크스 고양이 처럼 몸에서 나오는 오일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물과 중성세제로 정기적인 목욕을 하거나 자주 닦아 주어야 한다. 털이 없기 때문에 추위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강한 햇빛으로부터도 몸을 보호 해주어야 한다.

그렇습니다. 먼치크스, 스핑치킨 아니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희집 녀석은 꼬리와 귀뒤에 털이 조금 나 있급니다. 모든 스핑크스 고양이들이 완전히 털이 없는건 아니랍니다. 복숭아 털 처럼 얇은 솜털이 있고 말단 부위에 저희 고양이 처럼 털이 조금 자라는 녀석들도 있답니다.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제 무릎, 배, 가슴팍 위에서 자는걸 좋아하며 인간 캣타워 처럼 저를 우다다 타고 올라가 어깨위에 앉는걸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덕분에 제 허벅지랑 등은 고양이 발톱자국이 여기저기 ㅠㅠ ㅎㅎㅎㅎ

오늘의 정보는 여기까지!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