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요리 스페이스..

우유 3리터(치즈)에 밀가루(도우)랑 토마토(페이스트) 믹서기로 갈아서 끓이면

(약간 붉은빛도는 밀가루우유 죽이 될텐데.)

피자가 된다고 주장하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약간의 분노와 상황극을 하기 위해 표현이 과격할 수 있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개인이 쓰는 '단어에 대한 정의' 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혼선이 자주 발생한다.

'맛에 식감은 포함 안시킨다'고 하는 피고의 주장은 비상식이지만 비논리는 아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논리적이라고 한 말에는 이의를 제기하진 않겠다.

하지만 피고의 요리에 대한 발언에는 이의를 제기한다.

피고의 주장은 모든 요리인에 대한 모독이다.

우유를 치즈로 만들기 위해서, 배추를 김치로 만들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맛을 좋게 하기 위해 한

'그 모든 노력은 사실 필요없는 노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심지어 그런 뜻이라는 걸 알면서 꺼리낌 없이 벹는다는 점에서 죄질이 깊다.

피고가 좋아하는 내용으로 예를 들어보자.

이것을 마치 '신바루'(프로 일러레)님이 그린 그림과 '이와'(스트리머)가 그린 그림은

검은색 장발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이야기이다.

사회화를 겪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편인 피고가

"너 쓸모없어!" 와 "대리님, 여기에 수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가 같은 수준의 화법이라고

말하는 수준의 주장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두 말은 개인과 인류가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얻어낸 수많은 역사와 경험이

의미없다고 이야기하는 점에서 결을 같이 한다.

본질적으로 같은 이야기가 본질적으로 같은 수 없다.는 것을 피고는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피고에게 주기적인 요리방송형에 처할 것을 주장하겠다?!

(대충 요리방송 킹받지만 재미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