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후기( Just Chat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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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피로감에 낮잠으로 살짝 늦게 오셨던 야나님이었는데
아무래도 어제 길게 주무신 낮잠 때문에 취침시간이 늦춰졌고
새벽 시간에 하시던게 하필 초콜릿 작업이라서
중간에 멈출 수가 없는 관계로 결국 늦게 주무셨는지
오늘도 지각을 하셨던 야나님이었습니다..😰😰
살짝 예정된 수순이었던 거 같긴한데 3단 알림에도
기상하지 못하셨던 야나님은 시간을 훨씬 늦춰서
3시에 잠깐 오셨었네요
오늘 복장은 못보던 조합이었습니다
거의 야나님한테 실패할 수가 없는 색상의 가디건이랑
따듯한 소재의 흰색 워머티를 이너로 조합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야나님의 포근한 느낌이 잘 드러나서
아주 예쁘게 잘 봤던 오늘의 복장이었네요
사실 안경은 오늘 눈이 부어서 가리고 싶다면서 쓰신건데
포근한 분위기랑 잘 맞아서 오히려 더 보기 좋았던 것 같네요 😁
지각 사죄의 의미로(?) 여태 작업하셨던 결과물을
사진으로 그리고 실물로 소개를 해주셨었네요
미니 도넛인데 내일 트주라 항목에도 포함이 된다고 하셨네요
완전 한입에 쏙 넣기도 좋은 뽀짝한 사이즈였는데
이번에 딸기향이 되게 좋다는 점도 어필하시던 야나님
이건 보자마자 감탄을 했던 케이크였습니다
오늘 본가 내려가시는 이유가 야나님 동생분의 생일 때문인데
야나님께서 한번씩 이렇게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축하를 하시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준비를 하셨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까 위의 바닷물은 젤라틴인거 같은데
진짜 그 따듯한 지역의 에메랄드 빛 바닷물 표현이
너무너무 잘 된 것 같아서 신기했던 케이크였네요
최근에 몰드도 많이 준비하셨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퀄리티가 심상치 않던 결과물들...!
작업하시면서 그릇도 하나 깨졌는데
다행히 소야나 야나님이 다치지는 않으셨던 것 같네요
사용한 수저들만 저정도였으니 늦잠 주무실만 합니다...ㅋㅋㅋ
뭔가 볼드모트의 이름같은 여봉봉
찌릿
루바~
오늘 내일 베이킹으로 준비하실 게 워낙 많아서
많이 바쁘실 거 같긴했는데 아무튼 예상한대로
방송은 좀 짧게 하고 일정을 위해 마무리 해주셨었네요
야나님도 미안한 마음에 내일은 좀더 오래
알찬 방송을 준비하신다고는 하셨는데
이미 초콜릿 만들기만 해도 고봉밥이니까
너무 피곤하지 않게 잘 조절해서 방송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오늘은 정성 가득 담아서 만든 케이크로 가족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가 이사랑 여행 관련된 얘기도 좀더 나눠 보시고..😄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