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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니> 잡담게시판

08.07 방송후기(머키 다이버즈 합방 W김토키, 장마군, 옌룡)

  • 162 조회
달을삼킨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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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정되었던 합방 방송!


9시에 합방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전에 가볍게 소통뱅을 했다.


어제 기습뱅때 마이크 소리가 작아서 세팅이슈나 설정이슈인 줄 알았으나 다소 사소한 이슈라고 했다.


뭔지 궁금했으나 연비니님은 듣자마자 복댕이들이 놀릴거라며 절대로 안알려준다고 했다.


복댕이들의 회유와 회유와 뿌애앵으로 마지못해 무슨 문제였는지 얘기해줬다.


다차원 연구소 소장님의 마이크가 고장나서 새로 장만할 마이크를 찾다가, 연비니님이 이번에 구매한 마이크를 소개할겸 해체하여 들고 갔었다고 했다.


이후 방송을 위해 설치를 했는데 하필이면 마이크를 반대로 설치한 것이다.


마이크 수음부분이 반대인 상태에서 말했으니 당연히 말소리가 작게 들렸던 것이다.


이걸 발견한 이유도 급뱅 이후 연구가 있어서 녹음을 해야하는데 자꾸 마이크 소리가 이상하여 살펴보다가 발견한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복댕이들에게 무수한 바보소리를 들은 연비니님은 주제전환겸 자신이 마법을 발견한 것 같다며 또다시 복댕이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바로 볶음밥을 하면 정량보다 양이 많아진다는 마법이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햇반 1공기 반에 김치, 참치캔 작은 사이즈 하나 넣고 볶음밥을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져서 먹는데 힘들다고 했다.


연비니님은 재료양이 정량이니 완성된 볶음밥도 정량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완성된 볶음밥 양이 더 많았다고 했고, 복댕이들은 이게 뭔소리인지 이해부터 못했었다.


이 한마디로 많은 복댕이들의 물음표가 띄워지며 연비니님의 열띤 설명과 복댕이들의 두뇌풀가동으로 30분동안 토론을 하며 결국엔 복댕이들이 어찌저찌 이해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볶음밥이란 단어는 복댕이들간의 금지어가 되었다...


이후 진행한 머키 다이버즈 합방! 


리썰 컴퍼니 수중버전으로 잠수함을 타고 다양한 파밍장소를 찾아 시체와 쓰레기를 수집하여 돈을 버는 게임이었다. 


장마군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다 처음이라 초반엔 다소 헤맸지만, 익숙해지니 다들 되게 잘하셨다.


생각보다 재밌었던 게임탓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셨고, 1시가 지나서야 합방이 종료되었다.


오늘 방송도 너무 재밌었고, 평일인데 이렇게 오래 방송한것도 오랜만이라 더 신선했다.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도 하고, 졸린 탓에 오늘만큼은 후기글을 짧게 쓰고 자야겠다. 


오늘 방송도 알찼다! 



댓글 (3)
user-profile-image연튭좋아요구독1개월 전
진짜 이번 일기도 정성이 그득하다.. 정성추!
user-profile-image사리트1개월 전
볶음밥을 하면 양이... 많아진다고? 그게 무슨
user-profile-image연튭좋아요구독1개월 전
심지어 어떤 복댕이가 공감을 해주니 그걸 바란거라면서 모두가 이해해주길 바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