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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창작]어리석은 슐루아의 이야기

  • 216 조회
팬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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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떤 왕국의 동쪽 숲에는 반드시 적중하는 예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마녀가 있었습니다. 


백성들을 현혹한다고 생각했던 왕은 당장 마녀를 잡아들이라고 명했고, 백성들 앞에서 마녀 자신의 운명을 점쳐보라 말했습니다. 

자신을 슐루아라고 밝힌 마녀는 앞으로 자신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이고 왕국은 머지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왕은 비웃으며, 곧바로 준비한 장작불에 마녀를 태워 죽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조차 예언하지 못 한 마녀를 조롱하며 '어리석은 슐루아'라는 이야기를 널리 퍼트렸다고 합니다.

댓글 (4)
user-profile-image킨드레드핥짥11개월 전
거짓말은 안했다...
user-profile-image귤갓랭크11개월 전
왕 할짓 드럽게없었나보다...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11개월 전
틀린말은 안했네
user-profile-image미르990211개월 전
예언은 맞았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