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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잡담판

[잡담]카페 알파(원제: 요코하마 장보기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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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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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되었고 알 만한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작품인데 전 굉장히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시대 배경은 근미래 이지만 매년 해수면이 상승해 인류의 종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조그만 섬마을 언덕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일상 치유물 입니다. 아리아 보다 이전에 나온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치유물계의 조상님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겠네요.


만화책으로는 좀 늦게 완결되었고 OVA로는 2편 씩 구성된 작품이 2편 있는데, OST는 둘 다 굉장히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애니메이션으로는 안노 타카시 감독의 98년작이 굉장한 수작입니다.


큰 서사 변화 없이 종말을 굉장히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일상을 관조하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으로, 취향이 맞는 분에게는 엄청 좋아할 만한 작품이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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