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개변 마법 - 페어리 테일(fairy tale)

1.개요

 성유물 '이솝 우화' 에서 파생된 결과 이며, 오직 해당 성유물을 통해서만 발동 됩니다.

해당 마법은 어떤 한 가지 '사실'에 대해 없었던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과율을 바꿔서 있었던 것을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실' 을 '옛날 이야기' 로 인식을 바꾸게 되어 '그랬던 이야기가 있었지...' 라는 결과로 바꾸게 되는 마법입니다.

 해당 성유물을 사용하여 마법을 발동 시 즉시 책에 이야기가 기록 되게 됩니다. 

이는 동화와 같은 방식으로 사실이 기록되며 기록이 전부 완료 된 후 부터 마법의 효과가 발동 됩니다.

  기록이 완료 되면 불특정 위치로 순간이동하게 되며 누군가 이를 읽게 되면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지게 됩니다.

2. 성유물 - 이솝 우화

 해당 성유물의 외형은 흔히 볼수 있는, 왠지 집에서 한번쯤 본듯 한 옛날 책 처럼 생겼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100장 가량 되어보이는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읽을 경우 책의 내용은 끝없이 이어진다 합니다.

주문을 외운 후에 기록 되고, 주문을 외우지 않으면 그저 평범해 보이는 책처럼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마법의 발동의 시작은 책을 펼치는 것이며, 종료는 책을 덮는 것으로 끝납니다.

3. 마법의 발동

- 우선 성유물을 준비 합니다.

 - 기록하고 싶은 사실과 가장 밀접한 물건을 제물로 삼습니다.

 - 펜을 들고 해당 주문을 외웁니다.

 [ 옛날 옛적에...]

 - 그와 동시에 자동으로 펜이 움직이며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주문의 시전자는 기록이 끝날때 까지 움직일 수 없습니다.

 * 만약 제물이 부족할 경우 책의 기록이 중간에 멈췄다가 책이 스스로 제물을 찾아 기록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제물의 대상은 오직 책만 알 수 있습니다.

 - 마지막 주문이 기록 되면 마법이 끝나게 됩니다

[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하지만 모든 이야기의 끝이 행복하게 끝나지는 않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