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은 직접 가본 적은 없고 그냥 중국 역사 대충 공부해 본 사람인대

내가 알기론 엄청 덥고 습하니까 알아두샘

특히 7월 8월

거의 도쿄와 동급이거나 이상

+ 여기부터는 약간 현학적인 내용일 거 같긴한데 관심 있으면 보셈

지리적으로 보면 양쯔강 하류에 딱 위치해서 동중국해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여서

상하이는 1차 아편 전쟁에 난징 조약으로 개항되고 여러 외국 조계지가 건설됨 

그렇게 19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경제적으로 번영함

그래서 되게 근대적이고 서양적인 건물이 많다고 알고 있고

뭐 그래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들어서기도 하고, 

훙커우 공원 사건도 있고, 중일전쟁 때 가장 중요한 기점인 2차 상하이 전투도 있고

대충 동아시아에서 엄청 중요하다 어쩌구..

2차 대전이 끝난 뒤, 이때가 전성기인데 현대에는 사실상 베이징에 버금가는 경제 도시로 번영을 구가하기도 함

뭐 유명한 회사가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뭐 호요버스라던가 미카팀 하이퍼그리프 등

근데 문제는 대도시인만큼 임대료나 부동산이나 물가가 ㅈㄴ 비싸다는 거 서울보다 심하다고 들음

하지만 그만큼 인프라가 풍부하것지 (관광, 대중교통, 먹거리, 지하철, 택시, 공항 등)

암튼 중국에서 잘 사는 부자 동네다~

그래서 대충 중국 역사를 세 부분으로 나누면 

고대 ~ 중세 : 시안

근세 ~ 근대 : 베이징

현대 : 상하이

라고 하도 과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