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만리단길을 놀러갔다가

손님이 정말 많길래 가본 그곳

"이치젠"

이곳은 웨이팅이 좀 있는데

텐동류만 팔아서 그런지 회전률이 좋아

줄에 비해서는 웨이팅이 짧은 편이었어요

입장전에

미리미리 주문표를 보고 선주문을 할수있어요!

전 일단 [한정수량] 이라는 문구를 못 참고

메인으로 가키아게를 사이드로는 바질토마토를 선 주문하였습니다

내부는 전부 바테이블로

주방을 둘러싸고있는 형식이었어요

전형적인 일본음식점 느낌이었는데

뭔가 느낌이 좋았어요 갬ㅡㅡ성

먼저 나온 바질토마토!

새콤달콤한 와인에 절여진 토마토와

데코용으로 올려져있는 바질잎 한장(물론 식용)

그리고 삿포로~ 맥주 어떻게 참는데?!

놀러 나왔는데 낮술 참어?!

그후 나온 따뜻한 미소시루와 밑반찬!

술마시고 나와서 그런지 미소시루가 거의 해장국~ㅋㅋㅋ

미소 시루 뚜껑을 살짝! 열었는데 김이 스윽 나오길래

빠르게 폰을 들고 찍은 영상 ㅋㅋㅋ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가키아게!

제료로는 [전복, 새우, 오징어, 연근, 우엉, 감자, 당근, 양파, 냉이, 고구마, 온천계란, 김]

이 들어갔습니다!

야체들은 전부 채를 썰어서 튀겨져 있었는데

드문드문 냉이향이 싸악 나면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맥주 한병 추가는 필수 ㅇㅊㅊ

그렇게 맛있는 텐동과

낮술을 하였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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