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다 보고 나서 읽어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게 되더라고요.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한 번 읽어보세요 ㅎㅎ

밀라노의 대공 프로스페로(프로스페라)는 동생 안토니오와 나폴리의 왕 알론조(델링 렘블랑)에 의해 딸 미란다(에리크트 사마야)와 함께 추방당한다.

섬에 도착한 프로스페로는 마녀 시코락스의 힘을 발견해 마법의 힘을 얻게 되고 튀니지왕의 결혼식에 참여했다 돌아가던 알론조(델링 렘블랑)을 발견하고 태풍을 일으켜 배를 난파시킨다.

딸인 미란다(슬레타)는 태풍을 멈춰달라 하지만 프로스페로가 자신이 밀라노의 대공이었음을 알려주며 딸인 미란다(슬레타)를 설득한다.

조난당한 알론조(델링 렘블랑)은 아들인 퍼디난드(미오리네 렘블랑)이 죽은 줄 알고 슬퍼한다.

한편 퍼디난드(미오리네 렘블랑)는 주인의 명을 받은 요정 에어리얼의 매혹에 빠져 프로프페로의 거처로 왔다가 미란다(슬레타)와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프로스페로는 자신의 계획대로 서로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시험하기위해 시코락스의 아들이었던 캘리번이 하던 노역을 대신 시키거나 동굴에 가두는 등의 시련을 준다.

한편 섬에서 다른 시련을 받던 알론조(델링 렘블랑)은 안토니오와 알론조의 동생 세바스찬(제타크와 그레슬리로 생각 됨)에 의해 암살을 당할 뻔 하지만 에어리얼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결국 모든 등장인물이 모인 동굴 앞에서 프로스페로가 등장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죄를 묻는다.

알론조는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프로스페로는 용서하고 미란다(슬레타)와 퍼디난드(미오리네 렘블랑)가 동굴 안에서 사이좋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론조과 퍼디난드는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되고 양가의 허가를 받아 미란다(슬레타)와 퍼디난드(미오리네 렘블랑)의 결혼식이 이루어지고

프로스페로는 모든 마법의 힘을 버리고 에어리얼을 해방시켜주며 밀라노의 대공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중간에 캘리번이 퍼디난드에게 자신을 부려먹는 프로스페로를 암살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실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