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제 무슨 주말 컨텐츠가 아닐까 싶은

공포 룰렛 청산으로 돌아오신 야나님이었습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방송은 못봤는데

슥 둘러보니까 본가에 다녀오신 것 같더군요

일정상 원래 시간에 진행하시기는 힘들었는지 조금 미뤄서 9시 30분에 오셨었네요

목 부분을 모기가 물어서 간지러우셨는지

벅벅 긁다가 붉어진 모습

눈쪽도 뾰루지가 났는지 간지럽다고 하시던 야나님 ㅋㅋ

공포영화 볼 생각에 한없이 시들시들 하시던 야나님...ㅋㅋㅋ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AI루

오늘은 겟아웃이라는 영화를 보셨었네요

예전에 남편이라면서 자주 등장했던 알파카 인형인데

제대로 등장한건 정말정말 오랜만이었네요

영화 보시는 동안은 사실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내용 자체는 잘 모르겠지만

리액션이 나오실때마다 표정이 가엾지만 너무 귀엽기도 했어서

이리저리 캡쳐를 남겼던 것 같네요 ㅋㅋ

시청하신 이후에 영혼이 빠져나가신 야나님 ㅋㅋ

그래도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그나마 좀 보실만하셨던 것 같네요

물론 공포게임보다 공포영화 자체가 좀더 밀도가 높고

주도권이 없어서 더 고생하시는 거 같긴 합니다..ㅋㅋ

신나는 노래들로 공포영화의 잔해들을 열심히 털어내시던 야나님 ㅋㅋ

야나님께서 가족분들 얘기도 한번씩 해주시는데

사실 가족들끼리 화목하게 잘 지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야나님 가족분들은

말씀해주시는 거 들어보면 애정이 많이 묻어나서 참좋더군요 😄

진-지

루바~

오늘 방송을 늦게 시작했지만 시간 자체도 오래하셨고

시간대도 오랜만에 새벽시간에 가깝게 하시다가

마무리를 해주셨네요

공포영화 때문에 기가 쭉쭉 빨리셨는데

이후에 신나는 노래들로 텐션을 올리다보니까

오히려 하이텐션으로 좀더 계시다가 가셨던 것 같네요 

내일은 저번에 컨디션으로 휴방을 했어서

휴방 대신 방송을 해주실텐데

이번에 다녀오신 일본 여행중 하셨던 야외 방송을

녹화를 해두셨다고 해서

같이 보면서 썰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주실 예정이라네요

이런 식은 또 처음이라서 어떤 흐름이 될지 궁금한데

저녁에 다시보는 아침 방송 기대해보겠습니다..ㅋㅋ

오늘도 기괴한 장면 많이 보셨을텐데

노래로 힐링한 좋은 기운 그대로 좋은 잠자리에서

행복한 꿈꾸면서 주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