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하루]감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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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샀다
그동안 고등학교에 올라갈 때 사촌누나가 사준
지갑을 쭈욱 썼는데 아무래도 반지갑이라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녔다.
지금은 삼성페이로 모두 가능해서 지갑이 필요없는데
내년에 복학하면 삼성페이만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적당한 카드지갑을 하나 샀다
솔직히 그동안 쓰던게 보테가베네타 초록색 지갑이라
이번에도 화려한걸 살까 해서 발렌시아가 핑크색
지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발렌시아가에서
이슈가 있던 거 같아서 무난한 a.p.c 갈색으로 샀다.
지갑은 남들이 까맣거나 갈색을 많이 들고 다니니까
좀 튀는 색이어도 괜찮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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