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갈왕 기획 세계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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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따 쓸지 각이 제대로 잡힌건 아닌데 일단 써주고 있습니다.
'마법사들 다니는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면 좋겠다.'
'역사다운 역사가 없어서 있었으면 좋겠다'
뭐 대충 이정도 이야기에서 출발해서 역사 공부하고 예에에에전에 글쟁이 좀 해봤던 경험 살려서 써보고 있습니다.
저 글쓰는 법 알려주셨던 할배가 있는데 그 할배가 자꾸 떠오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잼민이 새끼 데리고 문장에 맛을 내고 글로 대화하는 법까지 너무도 잘 알려주셨던 분입니다. 할 일 접고 고향 내려와서 심심했던 할배였다고 하는데, 지금와보니 뭐하던 사람이었나 참 궁금합니다.
뉴스 앵커나 아나운서들 대본의 문장 수준이 말이 아니라고 많이 했던 걸 보면 그쪽에서 일하셨을수도 있을듯.
암튼 최근엔 그런 일 하고 그림도 그리고 하고 있습니다.
그림 적게올라오고 활동 적어졌는데 놀고있는건 아니라고 알아주셨으면 좋을듯.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