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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네감옥> 놀이터

[놀이터]뒤늦은 다키마쿠라 후기 그런데...

  • 80 조회
w2Wl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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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송이 온 시점은 작년 12월 24일 이였는데 개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언박싱 해보네요.

그런데 지퍼를 열려고 하다가 갑자기 틱틱 뭔가 걸려서 오만가지 불안한 생각이 다 들었어요.

이제서야 언박싱 했지만 불량이라서 지금 반품신청 하면 겁나 오래 걸릴텐데 라고 생각한 저는 뭐가 문제인지 생각하다가 원인을 발견했어요.

설명.png


그래서 일단 실밥을 커터칼로 제거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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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쪽 부분만 천이랑 지퍼부분이 분리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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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런 상태로 일단 다이X에서 실이랑 옷핀을 사와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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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시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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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삑사리 났지만 이 정도면 수술은 성공적이네요.

어차피 발바닥 부분이라 그렇게 티는 많이 안나긴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후기요?

일단 겁나 편안합니다 이걸로 불면증 치료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근데 방송에서 봤던거에 비해 하체 비율이 진짜 크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체를 강조하라는 부분은 설계했을 때 부터 나온 내용이라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하체가 다키마쿠라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얼굴이 좀 위로 간게 아쉽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만족합니다. 100점 만점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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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user-profile-imagew2WlyE2년 전
세줄요약 1. 배송 온 날짜에 비해 언박싱이 엄청 늦어짐 2. 지퍼 움직일 때 실이 걸려서 실밥을 제거했더니 천이랑 분리 3. 장장 2시간 끝에 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