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대영제국풍의 실린 미래아바타에 적용한 붉은 색은 '크림슨' 이라고 부르고 여기에 적용한 붉은 색은 '버건디'라고 부릅니다.

크림슨은 영국이고 버건디는 프랑스에서 나왔습니다.

원래 홀나 컨셉이 괴도 뤼팽이었기 때문에 뤼팽의 고향인 프랑스의 색을 쓰는게 괜찮게 느꼈어요.

상식 한토막)버건디는 영어식 이름입니다. 원래 프랑스식 명칭은 부르고뉴이고 그 기원은 로마제국을 침략한 게르만 민족의 일파인 부르군드족이 기원입니다.

당시에 부르고뉴 공국은 프랑스 안에서도 자치권을 가진 별개의 나라나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간의 백년전쟁에서 프랑스가 압도적인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는 부르고뉴 공국이 잉글랜드 왕국 편에 들러붙은 원인도 한몫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