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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크로의 쉘터> 클럽-발푸르가

[설정]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들.

  • 86 조회
샛별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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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이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면서 문득 궁금한 것들이 몇 개 떠올라 이렇게 글로 끄젹여 봅니다. 사실 이런 세세한 이야기들은 저희끼리 알아서 잘 조절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자분의 생각을 듣고 싶기도 하고 TRPG 장르를 접해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이건 이렇게 해도 상관없겠지. '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제멋대로 해버리면 그것 또한 큰 문제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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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 발푸르가'라는 작품의 전체적인 틀에 대해서


1) 공식적으로 언급된 지역인 실라무, 케라멧, 아사달과 그 뒤로 새로 등장할 지역들의 위치는 다른 창작자들이 알아서 설정할 수 있나요? 만약 아니라면 위의 지역들은 현재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1-2) 만약 위의 설정이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다면 현재 공식적으로 언급된 인물들의 성격이나 설정. 그리고 삶과 죽음 역시 틀에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개인이 직접 바꿀 수 있나요? 

( EX -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브리아, 악마의 계략에 낚여 발푸르가를 장악하려는 케디시, 디모넬라의 사랑 이야기 등등. )


1-3) 1-2 에서 언급한 인물들이 개인이 만들어 낸 새로운 인물과 만나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나요?

( EX - 발푸르가의 임원 A 마녀의 사생활 VLOG 전격 공개!, 자신을 마녀라고 부르는 기사 녀석과 같이 '튀어나와요 마물의 숲'을 탐험해 봤다. 등등 )


※  작품 내의 배경에 대해서


1) 기사단을 나온 브리아는 아직도 팔레이아 영지에 머물고 있나요?


2) 팔레이아 영지 내에서는 마녀들과 공존하며 사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나요? 


3) 계단교는 현재 어떠한 상황이며 대표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4)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평범한 사람이나 다른 종족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마녀도 있나요? 


5) 만약 평범한 사람이 마녀의 성역(명칭이 이게 맞나 ㅠ.ㅠ )에서 살게 된다면 똑같이 나이를 먹지 않거나 마력을 다룰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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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말고도 몇 가지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일단은 여기까지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ㅁ; 다시 들어와서 보니 너무 중구난방으로 휘갈겨 쓴 거 같기도 하고.. ㅠ 아무튼 전 마무리 멘트라도 좀 깔끔하게 수정하고 다시 사라져 보겠읍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댓글 (12)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제 추측은 뭔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처럼 조선시대때는 나라몇개정도만 알고 대부분 대충넘긴거처럼 무역도시가 아닌이상 남의나라는 몇개말고 몰라유 정도로 넘길거같네요 
아사달에서 "신리무라는 도시는 열심히 찾아보면 문서상으로 찾아볼수있지만 어떤곳인지 자세히는 모른다" 이런식으로 기록되어서 알 수 있을거라고 추측함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치만 만약 그런 식으로 한다면 작품들마다 그 지역이 위치한 곳이 전부 다 달라질 텐데 조금 복잡하지 않을까요?
user-profile-image귤갓랭크2년 전
우리나라도 나박김치 총각김치 등등 지역마다 먹는 방식이 달랐는데 김치라는건 공통된인것처럼 기둥하나만 지키면 다른 뭐 충청도 경상도 이런 지역이 다른것이라도 괜찮을것같아요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그쵸. 저희가 직접 쓰는 이야기들은 그런 틀만 지키면 되지만 작가님이 직접 만드신 캐릭터들도 저희가 그렇게 손댈 수 있냐 이게 궁금해서요. 
user-profile-imageHongPELL2년 전
사람들이 자유롭게 구축한 것들을 합쳐나간다고 했으니...
기존에 확립된 설정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흐으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 선을 잘 지켜내기만 한다면 기존 인물로도 얼마든지 2차 칭작이 가능한 얘기라는 거겠죠?
user-profile-imageHongPELL2년 전
기존에 등장한 인물들에게 if 스토리가 허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역시 이건 작가님이 알려주셔야...

말씀대로 설정에 영향을 주는 선은 지켜야 한다 생각은 들지만 말이죠.
user-profile-imageHongPELL2년 전
커다란 흐름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제가 제일 궁금한 게 바로 그거라.. 일단은 차분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ㅠ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X)
user-profile-image철수와영희2년 전
다른 이가 만들었던 캐릭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그 사람과 어느정도 맞춰야 한다고 하셨던것 같아요.
그 외에 세계관의 경우 세계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도면 상관없다고 하셧던거 같구여...
지역의 경우는 문명처럼 자신의 타일을 만들어서 그 곳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된다 하셧어요. 이 세계의 땅덩이는 더럽게 넓으니까요
user-profile-image샛별거인2년 전
그렇다면 제가 위에 올렸던 모든 질문들의 답은 틀을 깨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기량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거네용. 오홍.. 알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