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v20240604-001

일반 알림
친구 알림
친구 신청
벌레굴> 일기장

행복이란

  • 30 조회
벌래
activity-badge
user-profile-image

최근 부모님께 ‘네 나이대에만 할 수 있는 것을 해라'라는 말씀을 들었다.

때가 지나면 못하는 것도 있다고 하셨다.

친구는 행복을 쫓으라고 했다. 그게 뭔지는 안알려주었다.

 

하고싶은 일은 명확한데 항상 그만큼의 능력이 없어 화나고 우울해지는 편이다.

내 나이대에 할 일은 아닌 일을 목표로하며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꿈과 다른 일을하면 안그래도 먼 길을 돌아가는 일이라 여겨 어지간하면 피해왔다.

부모님이 이런 걸 알고계시는 만큼 그러지말라고하는 말씀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사건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기로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이었다.

내 앞에 일어나는 사건이 사실인지 과대해석인지 잘 모르겠다. 안해봐서 그런거다.

이걸 잘하게되면 행복해질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그렇듯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그대로 전하는 것에 패배감과 수치심을 느껴서 이런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스트레이트 원투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장에 나도 못하는 일이다. 그냥 사람들은 그런갑다하고 살아야하나보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