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 그림쟁이 너무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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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그럼
그림은 뽀록임
여태 크리가 잘 터진거고 망했다 싶을때가 노크리인거임
연습하고 공부해서 노 크리일태 기본 딜을 올리는거라 봐야됨
모작도 유튭에 검색하면 팁 영상 있음
봐보면 좋음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이해가 확되네요ㅋㅋ
단순히 그림 뿐만 아니라 게임, 책, 공부 등 가끔 잘하는 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일이 잘 안 풀릴 때가 있음 본인은 걍 생리마냥 그런 일이 종종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이런 거에 스트레스 받고 쓸데없이 자책하면서 감정 소모 할 빠엔 걍 '오늘은 날이 아니구나' 하고 다른 거함 웃긴건 몇 일 지나면 잘만 함 ㅋㅋ
그니까 내가 "오만했다, 기고만장했다" 그 동안 잘해왔는데 겨우 오늘 하루 안됐다고 그렇게 자책하지 마셈 ㅋㅋㅋ
누구나 겪는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마음에 편할거임
흑흑...정말이지 좋은 어른 종붕이군요...종평 올라갑니다...
하와와 17살 미소녀인데요
완벽주의 느낌인가 저도 가끔그럼. 완성해도 괜찮을거같은 러프 나올때까지 여러개 그려보는건 어때요?
그런느낌있음..내 기준에서 만족안되면 그냥 뜯어서 버림...괜찮은 러프나올때까지라...괜찮은거같네요
있음
오 이야기해주실수있나요?
그림그릴때 잘그려지면 행복하고 기쁜데
어느순간 갑자기 잘 안그려지면 무능+한심 등 온갖 부정적으로 생각되서 그날은 그림 잘안그리는데
그런데 이게 저한테 2~3일 정도 부정적으로나옴
이렇게 나오면 잠시 그림그리는것 중단해서 내가 그림그릴때 뭘잘못했는지 영상,핀터레스트,자료 통해서 온작 찾아서 내그림과 비교한다음 어디 잘못되었는지 찾아봄
그리고 그자료들을 공부하거나 보기도함
그림쟁이는 아니지만
일단 문제 현상 그자체를 자각하는건 좋음
그리고 당장해야하는건
한 발자국 떨어저서 감정부터 추스리는게 좋을 듯
그리고 뭔가를 공부할 때의 일반적인 자세긴한데..
비교대상이랑 비교해볼 때
부족한게 무엇이었는지 리스트업해보고
약점 보강하듯 하나씩 보완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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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인체구조나 비율에는 스스로 느끼기에
실수가 없다(적다)하면
초점잡는거나 구도잡는것 같은걸 주제로 놓고 연습해봐도좋겠다는 식으로 방향잡고 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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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일러레분들도 인체 데생만 수백 수천장 지겹게 연습하면서 틀을 닦고 경지에 이르는거니까
일단 조급함은 버리는게 좋음.
감사합니다...
배우는 입장에선 좀 부족해도 되는데 도자기깨기만 계속 하다가 러프를 더 열심히 하자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처음 그려보거나 너무 어려워서 막막한 부분 때문에 내가 이렇게 그림을 못 그렸나 하고 울어본 적도 있는데 결국 많이 그려보고 익히는게 답이더라 싶네요